귀한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며 사는 복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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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며 사는 복된 삶
[열왕기하 7장 1절 ~ 17절] 2023. 7. 27. 강릉 여름캠프 저녁 말씀 - 974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8.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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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기쁜소식선교회는 1976년, 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각국으로 선교사를 보내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선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를 씻어서 ‘의인’이 되었다는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그래서 죄인이라고 가르치는 일반교회에서 저를 비난하고 대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저와 동행하시면서 전 세계로 이 복음이 전파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볼 때 너무 놀랍습니다. 
오늘 읽은 열왕기하 7장을 보면 이스라엘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와서 백성들이 사마리아 성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자 아람 군인들이 성을 에워쌌습니다. 논밭이 성 밖에 있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를 짓지 못해 성안에서 기근으로 굶주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 성문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장관처럼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말도 안 돼. 하늘에 창을 낸들 어찌 이런 일이 있어’ 하며 여전히 굶주림 속에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아람진에 가서 음식을 먹고, 굶주림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이야기는 수천 년 전 뿐만 아니라 현재 제가 사는 삶 속에서도 참 많이 보았습니다.
 
앤더슨 선교사와의 만남

1968년, 저는 군에서 제대한 후 김천으로 가서 복음의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제게는 현금이 3천 원 정도 있었습니다. 그 돈으로 집을 구하기 위해 김천으로 갔습니다. 당시 김천 지역 전세가는 7만 원이라서 제 돈으로 방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압곡동의 작은 예배당에서 지내며 시간이 날 때마다 김천으로 가서 방을 찾아보았습니다. 어느 날 김천에서 버스를 타고 압곡동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한 영국인이 타더니 제 옆으로 왔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오셨어요?” “저는 영국에서 온 앤더슨 선교사입니다.” “지금 어디 가세요?” “여행 중입니다.” “전도여행입니까?” “그냥 여행입니다.” 저는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냥 여행을 다닌다는 말에 화가 나서 몇 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거창버스터미널에 내려 압곡동 가는 버스를 갈아타려고 매표소로 갔습니다. 앤더슨 선교사님이 제 곁으로 다가와 물었습니다. “미스터 박, 내가 오늘 당신 집에서 하룻밤만 자도 되겠습니까?” 제가 있는 곳이 누추했지만 그분과 함께 압곡동으로 갔습니다. 

압곡동에서의 삶

제가 사는 압곡동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그냥 드렸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이 그 물을 마시고 배탈이 나서 밤새도록 고생했습니다. 선교사님은 나흘 동안 저희 집에서 누워 계시다가 몸이 좀 회복되신 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수많은 목회자를 만나 보았지만 당신 같은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일 년만 당신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저는 그 선교사님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한 가지 약속을 합시다. 당신은 영국에서 선교비가 오지만 저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이 돈이 있어서 빵을 사서 먹게 될 때 굶고 있는 제게 빵을 하나라도 준다면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덜 하게 됩니다. 그러니 제가 아무리 굶더라도 음식을 주지 않기로 합시다.” 제 얘기를 들은 선교사님은 기뻐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김천에서 집을 구하고

며칠 후 앤더슨 선교사님이 저희 집으로 다시 오셨습니다. “미스터 박, 좋은 소식이 있어요.” “무슨 소식입니까?” “김천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돈을 주셨어요.” 선교사님은 김천에서 당시 시세로 저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을 들고 오셨습니다. 앤더슨 선교사님이 집을 얻어서 같이 복음의 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과 함께 일 년 동안 살았습니다. 그 후 선교사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서 결혼도 했고 그분이 김천을 떠날 때 집을 제게 주고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렇게 순간순간 저를 도우셨던 간증을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다할 수가 없습니다.

전도자 양성의 중요성

군 제대 후 충남대학교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보은장로교회 장로님의 딸이 구원을 받고 그분 소개로 보은장로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회기간 교인들이 대부분 구원받는 큰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종종 대전을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보은에 들러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럴까 고민하다 ‘복음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행위를 가르치는 거듭나지 않은 목회자 밑에서는 신앙이 자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복음을 전하는 데만 중점을 두었는데 이제 복음 전도자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교학교를 시작한 이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1976년 대구 파동에서 사역을 할 때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 초라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우리 선교사님들이 들어가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현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배우려 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합니다. 
지난 4월 중남미 수양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서 말씀을 전했는데 수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인도 집회에는 10만 명이 모였습니다. 그분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드는데 참 감격스러웠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자신은 죄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 모두가 의롭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죄를 지은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으셨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으면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우리가 의로운 게 맞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성령이 함께하시면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판결문

2012년 IYF 가나월드캠프 개막식에 영부인께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마칠 무렵 저에게 “목사님, 대통령의 몸이 무척 안 좋습니다. 혹시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날 저는 존 아타밀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이 제게 “목사님,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까? 많이 살아야 5일, 아니면 오늘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가나에서 믿음이 제일 좋은 대통령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저에게는 죄가 있습니다. 너무나 두렵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대통령께 물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죄인인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내가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통령께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나에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 죄에 대해 스스로 판결합니까? 죄에 대한 판결은 판사가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아, 그러네요.” “하나님이 각하의 죄에 대해 어떻게 판결하셨는지 보고 싶습니까?” “그게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펴서 보여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이 대통령님의 죄에 대한 판결문입니다. 대통령님은 죄를 지었고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통령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대통령님의 모든 죄가 씻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대통령님께 의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님이 너무나 놀라워하시며 그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통령궁을 나왔습니다. 약 5시간 후에 영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대통령께서 좀 전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고 하면서 죄인이라고 가르칩니다. 만일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데도 우리가 죄인이라면 예수님이 실패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들은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찬송을 하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더러운 죄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히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굶주린 사마리아 성 사람들

열왕기하 7장을 보면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둘러싸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굶어주려 죽을 위치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못  본 척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통해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 그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열왕기하 7장에서 일하신 하나님과 지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동일한 분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금 구원받은 우리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일하십니다. 그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네 명의 문둥이들처럼

1962년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후 하나님은 한 번도 저를 떠나지 않고 항상 함께하셨습니다. 제 인생에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만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이번 부산에서 열린 월드캠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저는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하나님께서 많은 귀빈들과 장관, 대통령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했는데 그분들이 마음을 열고 구원받는 것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해 다 망한 것 같고 끝난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두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문 어귀에서 굶어 죽어가던 네 명의 문둥이 발걸음 소리를 통해 하나님은 아람 군대에게 병거 소리, 말소리와 큰 군대 소리로 듣게 하셨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아람 군인 중 누군가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라고 하니 아람 군대가 깜짝 놀라 급히 도망갔습니다. 네 명의 문둥이들이 아람 진에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고 장막에 음식과 각종 의복, 은금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이 신이 나서 먹고 마시며 각종 좋은 것들을 감추었습니다. 그러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열하 7:9)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람 진으로 왔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었습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왕의 장관

한평생 교회를 다녀도 죄인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이 복음은 한 시간만 잘 들어도 죄인에서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죄 사함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이 포위를 당해 양식이 떨어지고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하나님의 종이 외쳤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을 들은 왕의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다음날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까? 안 되었습니까? 예,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미국 내슈빌 교회에서

제가 김천으로 갈 때 수중에 돈 한 푼 없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누구에게도 제가 돈이 없다고 표시한 적도 없고 돈이 부족해서 남에게 빌려달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선교학교 시절에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배웠고 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하나님이 제 앞길을 인도하시고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1976년에 선교학교를 시작하면서 전도자를 배출해서 교회를 세우고 이 복음을 전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복음 전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하나님이 저를 돕고 복되게 하셨습니다. 
제가 19세 때 구원받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든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오는 동안에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선교학교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산 월드캠프에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해 죄 사함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한 번은 제가 미국 내슈빌에 있는 교회에서 일요일 오전 말씀을 전하고 숙소에 있었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저를 만나러 오셨는데 그분은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계셨습니다. 그분이 “목사님, 이 교회는 박 목사님 교회입니다. 언제든지 오십시오”라고 했었습니다. 그분이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셨습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후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해하는지 모릅니다.

시련도 어려움도 있지만

오래전에 저는 위장이 안 좋고 심장도 안 좋아 어려웠는데 언제 나은 줄도 모르게 다 나아 버렸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한 번도 처방받지 않았는데 지금도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 삶 속에서 모든 일에 은혜와 긍휼을 더 하시는 것을 봅니다. 
사마리아 성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기근으로 죽어갈 때,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 한 세겔 한다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축복을 주셔서 그들의 굶주림이 끝나고 영광스럽게 사는 삶을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살다 보면 시련도 있고 돈이 없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은 우리를 버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안 버리십니다. 돈은 우리를 떠나가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전 세계에서 복음의 역사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말 사랑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그분의 손도 잡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멀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해서 작은 일이라도 이야기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능력으로 일하실 것을 확실하게 믿습니다. 저는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만났지만 한 번도 하나님이 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우셨습니다. 더 놀랍고 신기한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귀한 복음을 전해야 

여러분도 이 귀한 복음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또 오늘 복음을 못 전했을지라도 복음 전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더 많은 분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보다 더 복된 삶이 없을 줄로 믿습니다.
문둥이 네 명이 배가 고파서 아람 진으로 항복하러 가는 걸음을 하나님이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역사하셨습니다. 아람 군인이 놀라서 다 도망갔습니다. 문둥이 네 명이 아람진에 도착해 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음식을 먹고 마시고 금, 은 의복을 감추다가 자신들의 행위가 선하지 않다고 깨닫고 사마리아 성으로 가서 아람 진에는 사람도 없고 음식이 많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엘리사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했던 말씀대로 양식이 풍성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살아서 반드시 일하시고 우리를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 2023. 7. 27. 강릉 여름캠프 저녁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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