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세계 최초로 농산물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7월 3일 ABC방송이 보도했다. 이 조치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고객들은 채소나 과일 구입 시 개인 가방을 가져와서 담아가야 한다. 뉴질랜드 정부는 “시간당 평균 1만7천여개의 비닐봉지가 소비되는데, 이는 분해되지 않아 하수구 막힘 등의 불편함을 유발하며 야생동물의 목숨에 위협을 준다”며 이 같은 조치를 실행한 이유를 밝혔다.
불가리아 김진수 통신원/ 멕시코 신찬은 통신원
뉴질랜드 유미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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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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