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문화캠프 세계청소년들을 변화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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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문화캠프 세계청소년들을 변화시키다
Goodnews BUSAN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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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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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국제청소년연합

전 세계 청소년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

‘도전, 변화, 연합’이라는 모토 아래 전 세계 청소년들이 부산에 모인다. 바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문화캠프 때문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 50여개국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된다.  
월드문화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년들을 연결시켜 진정한 ‘World Connected’를 지향한다. 클래식 음악회, 문화댄스, 마인드강연, 명사초천강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마인드 강연에서는 세계적으로 문제인 청소년 자살, 약물 남용, 범죄 등에 대한 자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타인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으로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문화캠프는 차세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경찰&교정청장포럼 등 세부 프로그램은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직접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를 향한 대학생들의 도전, 서포터즈 활동 주목

지난주 기자는 월드문화캠프 개막을 앞두고 이번 행사의 서포터즈로 지원한 대학생들을 만났다. 캠프 서포터즈로써 수차례 행사를 참석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박인혜(23) 학생은 “월드캠프를 참여하면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 참 많았다. 여러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서 교류하면 그동안 내 삶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일도 있지만, 마인드강연을 통해 배운 마인드 셋으로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오늘날까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처럼 캠프에 서포터즈로 참가한 학생들이 재참여 의사를 밖히며 또다시 참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캠프 기간 동안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는 동시에 다양한 배움, 배려하는 마음, 행복을 얻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올해도 여러가지 봉사 활동에 참가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하며 다가올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처럼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월드문화캠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 박재은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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