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킨 2005 장년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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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킨 2005 장년회 워크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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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가지는 장년회 모임 때 100명 이상의 장년들이 참석하여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는 것은 온 교회의 바램이었는데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등록한 장년들의 숫자만 해도 무려 210명이나 되었다.

기쁜소식강남교회와 서울제일교회, 두 교회가 합병된 후 형제들은 늘 얼굴은 대하지만 이름도 잘 모르는 등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리얼 스토리 공연 및 간증들을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고 어느덧 마음이 가까워졌다.


간증 시간/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셨습니다.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매일 2명씩 장년들이 간증했다. 하나님이 도우신 간증, 복음을 전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놓으신 간증,  하나님만을 믿을 수밖에 없도록 인도하신 간증, 직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증 등을 했는데 모든 간증들이 개인 한 사람이 아닌 참석자 모두의 간증이 되어갔다. 20분의 제한된 시간 안에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자세히 표현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런 간증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별 공연 / 아름다운 선율속에 잠겨서

워크숍 기간동안 매회 그라시아스 합창단 등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세계적 수준으로 변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과 피아노, 섹소폰, 플룻, 마린바 등의 기악연주는 그 하모니와 선율의 오묘함에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저녁 말씀/ 마음안에 느헤미야가 있어야

박옥수 목사는 1964년 장팔리 교회에서 깡패들의 협박으로 인하여 힘들었을 때 느헤미야 성경을 통하여 소망이 일어났으며 큰 힘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느헤미야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졌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그 과정을 이루는 것이 느헤미야 전체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뜻을 전하시는데, 누구든지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직장생활, 사업, 장사, 자녀를 키우는 일 등 모든 일을 복음을 위해 하길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되면 모든 일에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이루시겠다는 믿음을 얻게 되었다. 이번 느헤미야서 말씀을 통해 장년들의 마음 안에 느헤미야서가 기록되었다.

 

 
   

그룹 교제 시간/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문제가 많아 스스로 고통하고 있는 사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  오기 싫었지만 아내와 싸워 갈 곳이 없어 온 사람, 아내가 정신병원에 있어 쉴 곳이 없는 사람, 주간기쁜소식 신문을 보고 온 사람 등등 많은 부류의 장년들이 모였다. 그룹별 교제를 시작할 때는 어두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기며 모든 장년들이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


새벽 말씀/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새벽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는 신앙생활을 우리가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늘 율법적인 방법과 생각으로 나아가려 하기에 몇 번 하다가 안 되면  믿음으로 살기를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은 자기 방법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아무도 우리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는 내용의 설교를 전했다.

참석자 소감 / 김지근(47세·강남구 자곡동)

김지근씨는 늘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살아왔었다. 배상우 형제로부터 워크숍에 초청을 받았지만 하나님이 없다는 생각과 직장의 큰 문제로 인하여 오기 싫어했다. 하지만 3일간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는데 구원받은 후 직장의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하시는 것을 보면서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앞으로 자신의 삶도 이끄시겠다는 믿음도 생겼다며 너무 기쁘고 복된 시간이었다고 감사했다.

 

 

 
   

워크숍을 마치며

창세기 1장 2절의 땅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 차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는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고 열매를 맺는 땅이었다. 그리고 실제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땅을 만드시는 과정이 있다.

많은 장년들에게도 동일하게 형편의 모습이 있고 하나님 마음속에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모습 그대로 바뀌어질 것이다.

그동안 많은 대학생들이 IYF 단기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마음이 바뀌고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던 장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젠 우리도 ‘ 믿음의 삶’ 을 살수 있겠다는 분명한 믿음과 소망을 갖게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장년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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