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자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의 ‘공자학원(Confucius)’ 활동을 제재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6월 29일字 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현재 공자학원은 독일 대학교 19곳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어를 가르치는 어학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연방내무부총리 ‘낸시 패저’는 “공자학원에서는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명분하에 그들의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하기 때문에 학문의 자유를 훼손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공자학원을 비판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베트남 정문희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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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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