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주관 '문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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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주관 '문화의 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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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문화의 밤’ 행사가 지난 6월 13(월)부터 16일(목)까지 대치4동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번 ‘문화의 밤’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청년들에게 믿음의 삶을 살게 하고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한 행사에 먼저 중국, 아프리카, 일본 등의 해외전통댄스와 해외현장체험을 다녀온 단기선교사들의 발표가 있었는데 직접 현장에 다녀온 듯 생생한 느낌을 받게 했다. 또한 합창, 아카펠라, IYF 댄스, 연극 등 마음으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쉽게 마음을 열도록 하였다. ●…강사(13일)인 김성훈 목사는 마태복음 27장의 바라바를 통하여 하나님을 거스리고 인정하지 않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라바처럼 반역자인 부분을 비춰주었고, 이어서 이형모 장로(14일), 도기권 장로(15일), 박영국 전도사(16일)가 말씀을 전했다.연일 200여 좌석이 만석이 된 가운데 5~6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신앙상담을 나누었다.●…우간다 청년 조셉(25세·이태원)씨는 ‘2005 Culture’에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컸는데  ‘문화의 밤’에 참석하여 기뻤다며 마음을 열었고, ‘2005 Culture’의 자원봉사자였던 권대석(26세·중앙대)씨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온 마음으로 공연하는 것을 보며 청년회 모임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딱딱한 강연위주의 집회형식이 아니라 부드러운 문화공연 중심으로 뷔페식 다과를 준비하여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며 교류를 가졌다. 또한 장소대관, 프로그램 기획, 준비, 다과, 홍보 등 모든 일을 청년들 스스로 준비토록 하였는데 모두들 부담스러워 했지만 교회의 마음을 배우고 믿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그동안 청년회에 있으면서도 모임이나 개개인간의 교류가 미미하였던 많은 형제자매들이 늦은 퇴근에도 불구하고 같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마음이 하나로 연합되었다.특히, 연극공연의 주인공을 맡았던 편귀석(24세·여주대) 형제는 군대 제대 후 어색하기만 했는데 연극을 통해서 마음이 하나가 되었고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담대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이번 행사는 청년회원들이 믿음으로 복음의 날개를 맘껏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구하고 은혜를 입었던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시간이었다.박주희 기자ezel95@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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