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3주년을 생각하며...
상태바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생각하며...
세계의 평화와 자유의 가치 수호 위해 자유진영 간 결속 시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6.24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자유주의 연대와 러시아·중국이 주도하는 반미 연대의 대립구도가 팽팽하다. 
전쟁을 경험한 우리에게 지금의 상황은 남의 일이 아니다. 당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과 16개국 연합군이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낸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우리와 같은 처지의 국가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 미국과 나토(NATO) 등 자유진영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은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나토 회원국들과 공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것은 바람직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은 강압 외교를 통한 공포 분위기 조성,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야당 대표에게 ‘미국에 베팅하면 반드시 후회한다’는 경고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위협에 흔들리며 눈치만 보거나 저자세 외교를 하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올해 6.25전쟁 73주년을 맞았다.   이에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를 지켜준 국가에 대한 감사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유진영의 국가들과 단결을 통해 세계의 자유,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 아닐까.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