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는 중요한 국가인적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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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는 중요한 국가인적자원이다
재외동포청 출범(6.5)에 각국 동포사회 모두가 환영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6.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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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재외동포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이 드디어 6월 5일 출범했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재외동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국가인적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 파독광부 및 간호사 사례에서 보듯 재외동포들은 모국 경제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 한국이 한창 경제개발을 할 시기에 재외동포들이 한국으로 송금한 외화가 국가에 큰 힘이 되어 준 점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재외동포 한 명 한 명은 지금까지도 민간 대사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3~4대 자녀들이 거주국 주류사회에 속속 진출하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교력 강화에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은 현재 동포사회가 필요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기울여야 한다. 특히 불합리한 국적법 문제로 동포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모국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야 한다. 특히 우수한 동포 젊은 인재를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에 정부의 정식 부처로 승격한 보훈부와 함께 재외동포청 출범은 대한민국이 국민을 살피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감을 천명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윤 대통령이 ‘일상의 보훈’과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지킨 것도 의미가 크다. 모쪼록 재외동포청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재외국민들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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