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신 귀한 달란트 이 복음을 널리 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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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신 귀한 달란트 이 복음을 널리 전해야
[마태복음 25장 14절 ~ 30절] 2023. 6. 11. 주일오전 예배설교 - 96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6.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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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 충북 보은에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있어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충북 보은은 작은 도시인데 그 넓은 좌석이 다 찰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공연장에 도착하니 빈자리가 없이 꽉 찬 것을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보은에 대한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군 제대를 하고 충남대학교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보은장로교회 장로님 딸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분 소개로 보은장로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변변한 양복 한 벌이 없어 허름한 옷을 입고 형제 한 분과 같이 보은으로 갔습니다. 그곳 버스정류장으로 교회 청년들이 저희를 마중 나왔는데 모두 양복과 코트를 잘 차려입고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간 형제님이 그들을 보더니 결혼 예복으로 맞춰 입었던 자기 양복과 바꿔 입자고 했습니다. 그 형제님 체격이 저보다 커서 막상 바꿔입고 보니 저는 헐렁했고 그 형제님은 단추가 잠기지 않을 정도로 옷이 작았습니다. 우리는 볼품이 없었지만 신경 쓰지 않고 그날 저녁부터 바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집회기간 동안 교인들이 대부분 구원을 받는 큰 역사가 있었습니다.

선교학교를 시작할 무렵

그 당시 저는 종종 대전을 방문하였는데 그때마다 보은에 들러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럴까 고민하다 ‘복음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행위를 가르치는 거듭나지 않은 목회자 밑에서는 신앙이 자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복음을 전하는 데만 중점을 두었는데 이제 복음 전도자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1976년 대구 파동에서 사역을 할 때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성도들이 25명쯤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를 마치고 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선교학교를 하려고 합니다.” 성도들이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선교학교가 뭡니까?” “복음 전도자들을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어디서 합니까?” “여기 교회에서 하지요.” “그럼, 잠은 어디서 잡니까?” “교회에서요.” “밥은 어디서 먹습니까?” “교회에서요.” “아니, 목사님도 굶으시는데 선교학교라니요.” 이렇게 선교학교를 시작했고 첫 해에 여학생 두 명, 남학생 세 명, 총 다섯 명이 입학했습니다. 지금은 선교학교 출신들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파송되어 그 나라의 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었습니다.

달란트를 받은 종들의 모습

오늘 읽은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주인이 종들에게 달란트를 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다음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마지막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어 열 달란트가 되었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 돈으로 장사를 너무나 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도 두 달란트로 장사를 시작해 네 달란트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이것으로 뭐하지? 괜히 사업하다가 실패하거나 도둑맞으면 어떡해. 주인이 올 때까지 보관이나 잘 해야겠다’ 하며 땅에 파묻고 말았습니다.

충성된 종의 행동

주인이 돌아와 종들이 어떻게 했는지 회계를 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열 달란트를 가져와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이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라며 기뻐하였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종도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라고 말하며 네 달란트를 주인에게 가져왔습니다. 주인이 그 종도 칭찬하며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란트(Talent)는 무게나 화폐의 단위로 사용되었는데 ‘재능’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주인이 돈을 주고 재능을 주었기 때문에 장사해서 돈을 버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악하고 무익한 종

마지막으로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 앞에 왔습니다. 그리고 받았던 한 달란트를 그대로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주인이 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면서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오늘 읽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저에게도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 달란트가 뭐냐 하면 바로 복음이고 이 복음을 전하면 저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달란트 안에 능력이 있어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사를 잘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달란트 자체가 능력이 있어서 꺼내 놓기만 하면 장사가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이야기만 하면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복음을 전하려 할 때 부담스러워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세 번 말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다가 때가 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달란트를 한번 사용해 보십시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복음으로 장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주신 것과 동일한 달란트를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듣고 ‘내 죄가 사해졌구나. 아, 이제 난 의인이구나’라는 믿음이 마음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죄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을 보면 ‘이 사람도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네.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전하면 이 사람도 나처럼 행복해지겠구나’ 하며 소망이 생깁니다.
 

행상을 하시는 부인을 만나

제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바로 제가 처음 복음을 전해 구원 받으신 손을순 자매님입니다. 압곡동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아침에 건어물 장사를 하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제가 세 들어 사는 집에 찾아왔습니다. 주인아주머니는 마루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계셨고 저는 방안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방문 너머로 두 분의 대화 소리가 들렸는데 그분이 교회 전도사가 세 들어왔다는 주인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저에 대해 자세히 물으셨습니다.
“전도사님은 어디서 오셨는데? 이 동네에 예수님 믿는 사람이 많은가?” 저는 그분이 교회를 다니시는 분임을 직감하고 성경을 들고 나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제가 “아주머님, 교회 다니세요?”라고 묻자 안 다닌다고 딱 잡아뗐습니다. 나중에 왜 안 다닌다고 했느냐고 물어보니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너무 가난하고 어렵게 사니까 하나님께 영광이 안 될까 봐 거짓말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두 시간 정도 말씀을 전했는데 그분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거창 장팔리로 옮긴 이후

자매님은 멸치, 다시마 같은 건어물을 머리에 이고 동네를 다니며 팔아 앞을 못 보는 남편을 돌보면서 세 아이를 어렵게 키우는 분이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 그분이 놀랍게 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매님 집에서 우리 집까지 먼 거리인데 매일 저녁 찾아오셔서 성경 공부를 하고 밤늦게 돌아가셨습니다. 선교학교 시절 그렇게 복음을 전해도 구원받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도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압곡동에서 사역을 하다가 거창 장팔리로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자매님이 멀리 장사를 갔다가 우리집에 왔는데 아궁이에 솥이 없는 것을 보시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제가 평소 거창 장에서 큰 소리로 찬송을 부르며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그곳에 가면 저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무작정 거창 장에 오셨습니다. 자매님을 만난 저는 나무 그늘에 앉아서 성경 말씀을 전하고 기도도 하면서 ‘자매님이 영적으로 어린데 인도자 없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거창으로 오라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매님, 이제 예배 시간에 자매님이 말씀을 전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자매님이 깜짝 놀라며 “전도사님, 제가 어떻게 말씀을 전합니까. 저는 일본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한국말도 잘할 줄 모르고, 장사도 해야 하는데… 저는 못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래도 강권하니 자매님이 “네, 알겠습니다” 하며 돌아갔습니다.

신을 섬기던 동네 사람들

처음에는 자매님이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자매님이 잘하고 계시나 궁금해 어느 날 저녁에 몰래 가서 창 너머로 들어봤는데 자매님이 너무 서툴러서 실망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매님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 자매님이 살던 ‘권빈’이라는 동네는 150여 가구가 있었는데 단을 쌓고 신을 섬기는 집이 50여 가구나 될 정도로 미신이 심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잠을 자다가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더니 대문으로 나가지 않고 담을 뛰어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귀신에게 잡힌 그를 찾아다니다가 새벽녘에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네는 돼지가 새끼를 낳았을 때 굿을 하지 않으면 어미가 새끼들을 다 물어 죽였습니다. 그래서 손 자매님을 불러서 굿 대신에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손 자매님이 그 동네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둘씩 사람들이 구원받고, 안수기도하면 병든 사람이 병에서 낫고, 귀신이 들렸던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그 자매님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 중에 사역자가 된 분도 많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 주님 품으로 가셨지만, 자매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안 일어났던 역사들이 너무나 놀랍고 아름다웠습니다.

피지를 방문했을 때

여러분, 너무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주가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우리가 발을 내디딜 때마다 한 달란트가 두 달란트가 되고 두 달란트가 네 달란트, 여덟 달란트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귀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의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 한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 사람에게도 달란트가 생기게 되고, 그 사람이 또 복음을 전해서 달란트가 계속 늘어나는 것입니다.
전에 피지(FiJi)를 방문했을 때 4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장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분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말씀을 마치자 여러 명의 목회자가 죄 사함의 기쁨을 간증하고 싶다며 강단으로 올라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구원을 받은 후 이 복음만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정말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 속에 이런 귀한 복음을 품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너무 감사하고 신비롭습니다.
 

이스라엘 최고 랍비에게

작년에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최고 랍비를 만났습니다. 그 랍비와 성경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신약을 믿지 않고 구약만 믿기 때문에 구약의 말씀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율법을 지켜서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새 언약을 주신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최고 랍비이시니까 얼마나 지식이 많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부족한 저를 통해 그분에게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저는 잘나거나 똑똑한 사람이 아닌데 저 같은 사람이 복음을 전해도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달란트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할 말을 넣어주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구원만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일꾼으로 변합니다.
제가 복음을 전할 때 한 국가의 대통령이 구원받고, 장관들이 구원받고, 유명한 목사들이 구원받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달란트를 우리 모두에게 은사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구원을 받고도 가만히 있다면, 한 달란트를 받고 땅에 묻어둔 어리석은 사람처럼 됩니다. 여러분, 이제 달란트로 복음의 장사를 하십시오. 오늘 아침에 간증한 자매님처럼 달란트로 장사를 하다 보면 복음 전할 기회가 계속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나 존 아타밀스 前 대통령

2012년 가나 월드 캠프에 참석했을 때 캠프개막식에 전 가나 대통령 영부인이 오셔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영부인께서는 캠프 행사가 마칠 때까지 참석하신 후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대통령의 몸이 무척 안 좋습니다. 혹시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예.” 대통령은 1944년생으로 저와 동갑이었습니다. 다음 날 존 아타밀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이 제게 “목사님,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까? 많이 살아야 5일 아니면 오늘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가나에서 믿음이 제일 좋은 대통령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저에게는 죄가 있습니다. 너무나 두렵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에 대한 판결문

제가 대통령께 물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죄인인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내가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통령께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나에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 죄에 대해 스스로 판결합니까? 죄에 대한 판결은 판사가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려면 하나님께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아, 그러네요.” “하나님이 각하의 죄에 대해 어떻게 판결했는지 보고 싶습니까?” “그게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로마서 3장 23, 24절을 펴서 보여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이 대통령님의 죄에 대한 판결문입니다. 대통령님은 죄를 지었고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통령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대통령님의 모든 죄가 씻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대통령님께 의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다 사해졌기 때문에 의롭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간에 하나님이 의롭다고 판결하셨으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오늘날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찬송합니다.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이 찬송을 부른 후 기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 하나님, 이 더러운 죄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정말 안타까운 것은 신앙을 한다는 사람들이 이 가사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달란트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복음의 장사를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내가 의로워졌다.” 저는 이 사실을 믿은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달란트로 복음을 전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제 ‘나는 죄 사함 받았어. 너도 죄 사함을 받았어’라는 복음을 가지고 달란트 장사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해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 2023. 6. 11. 주일오전 예배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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