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 조류독감 발생에 전국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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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조류독감 발생에 전국 확산 우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5.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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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에 감염된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남서부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5월 22일字 일간지 ‘유럽의 소리(Politico Europe)’가 보도했다. 프랑스 최대 가금류 생산업체인 LDC 측은 “작년에도 프랑스에 조류독감이 발생했는데, 당장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랑스는 EU에서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가금류 생산국이다. 이번 사태로 북부지방에서 사육하는 오리로 가금류 생산량을 대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자국 가금류 업계 명성에 치명타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 사태에 대해 WHO는 “인간에게 조류독감이 전염된 사례는 없으나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H5N1 바이러스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모잠비크 최정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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