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치유의 숲으로 힐링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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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치유의 숲으로 힐링 나들이 오세요~
Goodnews DAEJEON 963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5.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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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중심지, 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진천의 ‘치유의 숲’이 고품격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생거진천 치유의 숲(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2길 81-200)’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의 산림 인자를 이용해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63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1.7%가 만족을 표시했고 83.5%의 참여자가 재방문의 의사를 밝힐 만큼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 
서현숙(62) 산림치유사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이곳 산림치유의 목표”라며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지만 주로 어르신들이나 장애를 가진 분들이 치유 목적으로 주간보호센터나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보호시설에서 많이 방문한다. 이외에도 임산부들은 태교 목적, 아이들은 숲 교육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데 대상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숯채화 효소원 전경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기

치유의 숲에는 ‘힐링비채’와 ‘숯채화효소원’ 두 채의 한옥 건물이 있다. 스트레스는 비우고 건강은 채운다는 의미의 △힐링비채는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 인자에 한의학적 요소를 더해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숯채화효소원은 효소원, 숯온열치유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온열치유실은 벽면이 숯으로 되어 있어 숯에서 나오는 음이온을 마시며 온열을 쬘 수 있다. 
김현자(58, 충주시)씨는 “힐링비채에서 스트레스와 뇌파검사 후 명상을 하고 숯찜질방에서 땀을 빼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시각·청각·후각을 자극하는 오감체험숲길 또한 인기다. 박지현(31) 교사는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매주 아이들과 방문한다”고 말했다. 서현숙 치유사는 “5월부터 새로 기획된 ‘두레비채’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디나 개복숭아로 발효효소를 만들어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이곳에 방문하는 누구나 제대로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윤나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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