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한 삶을 살아갈 때 기쁨과 축복이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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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한 삶을 살아갈 때 기쁨과 축복이 찾아와
[사도행전 16장 19절 ~ 40절] 2023. 4. 30. 주일오전 예배설교 - 961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5.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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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를 보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경을 읽거나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무척 행복한 목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복음을 전하면서 어려움을 만나기도 했지만 오늘 본문 말씀의 바울처럼 감옥에 가거나 매를 맞은 적은 없습니다.
복음은 그냥 좋은 성경 구절이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이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저는 1962년도에 성경을 읽으면서 제 모든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사해진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 제가 다니던 교회 청년들에게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회 목사님도, 장로님도 죄인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오히려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교회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그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죄 사함은 믿지 않고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의 내용이 달라

많은 교회들이 찬송을 부를 때는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찬송가 209장, 새찬송 285장)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찬송가 189장, 새찬송 257)라며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도할 때는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며 자신이 죄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이런 모습을 보시고 “넌 죄인이 아니야. 내가 네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어. 그래서 네 죄가 눈처럼 씻어진 거야”라며 너무나 안타까워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사하지 못하셨다는 말이고 십자가를 정면으로 대적하는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복음을 전하니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 의인이 어디 있어?”라며 저를 비난합니다. 인간의 행위로 의롭게 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의 대가를 충분히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롬 3:24)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보에 전해진 복음

오늘 읽은 본문 말씀에는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생긴 일이 나옵니다. 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는데 성령이 복음 전하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주님, 제가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하십니까?’ 하나님은 아시아보다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럽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빌립보에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데 그곳에 점하는 귀신들린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가 바울이 복음 전하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라고 소리를 질러 복음 전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바울이 이 여자를 피해 복음을 전하려 해도 정말 귀신(?)같이 알고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바울이 견딜 수 없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문제는 그 여자가 점을 봐서 주인에게 돈을 벌어다 주었는데 귀신이 나가니 더 이상 점을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주인이 사람들을 선동해 바울과 실라를 관원들에게  고발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이 말을 듣고 관원들이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고 매로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

복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복음을 전해 죄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면 꼭 대적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때론 어려움과 멸시를 당하기도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입니다.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짜증을 내고 실망하면 사단이 좋아합니다. 반대로 이런 핍박 속에서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니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이 생기는구나.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하면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얼마나 매를 맞았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밤중이 되었습니다. 아마 맞은 곳이 무척 아프고 쓰렸을 것입니다. ‘너무 아프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동네북도 아니고 매일 이렇게 살 수 있겠나. 이번에 나가면 복음 전하는 것 그만하고 고향에 돌아가 농사나 짓고 편안하게 살아야겠다.’ 이렇게 사단이 그들에게 수많은 생각을 넣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단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방해를 하면서 ‘너 힘들잖아. 이제 복음 전도 그만해!’라는 생각을 넣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하는 것이 바로 그 사단의 역사를 ‘반격’ 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찬송할 때

바울과 실라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감옥에 갇혀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는데 이게 무슨 문제야. 하나님을 찬송하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실 거야!’ 이렇게 그들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때 홀연히 지진이 일어나 옥터가 움직이면서 옥문들이 다 열렸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기가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것을 알기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원리를 알면 감사할 일, 기뻐할 일이 참 많습니다.
옥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습니다. 이에 간수가 자다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생각해 자살을 하려고 하자 바울이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잠깐!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간수가 그 소리를 듣고 바울과 실라 앞에 무릎을 꿇고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렇게 바울은 그 간수의 집에 복음을 전했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바울의 빌립보 복음전도 여정을 보면 그는 아시아에서 복음 전하는 길이 막혀 유럽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자 귀신들린 여자의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냈는데 송사를 받아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바울이 하나님을 찬양하니 간수가 구원을 받고, 그의 온 집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아마 그때부터 간수를 통해 감옥에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크게 일어났을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대적하는 사람도 있고 어려움도 찾아오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막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와 같은 믿음의 선배들에 비하면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만나는 어려움은 어려움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히는 일이 있었지만 그 일을 통해 오히려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지키시고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죄인이라 가르치는 교회

이 시대 대부분의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죄인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그렇게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설교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설교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라고 말합니다. 누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까? 바로 ‘모든 사람’입니다. 바울이 전한 이 귀한 복음을 우리가 믿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 세계 기독교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이게 성경적인 진리다”라고 말합니다. 올 7월에 한국 월드캠프가 개최되는데 세계 목회자들이 이 말씀을 더 듣고 싶어해 참가 신청자가 벌써 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가 볼 때 이 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 돈이 없는 사람,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 외형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있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역사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핍박도 받고 어려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사단보다 크시기 때문에 당신의 자녀가 시련 당하는 것을 보며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어려움 뒤에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거나 욕을 좀 들으면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일은 절대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고 항상 기쁨과 감사로 끝납니다.
지난 1월에는 인도에 가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10만 명이 모인 자리에 섰는데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손들어 보라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고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습니다. 그곳에서 매일 말씀을 전하고 싶어 사실 한국에 돌아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그 어떤 직업보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가장 복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전해서  한 사람 한 사람 구원받는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행복은 죄 사함

우리 삶에 가장 큰 행복은 죄 사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죄 사함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잘 몰라도 됩니다. 성경을 통해 죄가 어떻게 씻어지는지 조금만 공부해서 이야기하면 됩니다. 물론 사단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 할 때 가만두지 않습니다. ‘복음 전하지 마. 그거 골치 아프고 창피하잖아. 네가 꼭 복음 안 전해도 돼.’ 사단이 이렇게 말할 때 ‘아니야, 내가 이 놀라운 구원을 받았는데 잠잠할 수 없지. 이 복음을 전해야 돼’ 하며 사단의 음성을 무시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한 자매님이 복음을 전해서 주변 사람들이 구원받은 간증을 하셨는데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면 여러분을 통해서도 죄 사함을 받는 사람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구원받는 사람이 1년에 한 명, 두 명, 많으면 10명 정도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매해 구원받는 사람이 배로 늘어서 1년에 500명, 1000명이 구원받게 되면 그 기쁨은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큰 기쁨일 것입니다. 

로마가 복음으로 가득차

로마서 1장을 보면 바울이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라며 로마에 가길 원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로마로 갈 때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는 형식으로 갔습니다. 바울은 죄수가 되어 로마에 갔지만 그로 말미암아 로마가 복음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동안 로마가 행했던 기독교 박해를 금지하는 밀라노 칙령을 반포했을 때 당시 로마 시민의 삼분의 일이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복음을 전하는 것은 너무 귀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서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사해놓았으니 우리는 이제 당신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고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 살아 일하시는 걸 분명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만남

수년전 파라과이 대통령이 구원받을 때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한번은 파라과이 대사가 저를 찾아와서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우리나라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십니다. 한 나라의 대사로 지내는 동안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입니다. 3일 동안 제가 대통령님을 모셔야 하는데 대사관 예산이 부족해 걱정입니다.” 그러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당시는 잠실 실내체육관 성경세미나 기간이라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있었는데 단장님이 흔쾌히 동의해 파라과이 대통령 방한 환영 음악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대사님 초청으로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난생처음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하자 대사님이 “목사님, IYF를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된 이야기 좀 해주세요. 문혜진 자매 이야기 좀 해주세요” 하며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저는 스페인어로 된『죄 사함∙거듭남의 비밀』책 한 권을 대통령께 선물했습니다. 

국빈 초청으로 방문

대통령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비서에게 제가 준 책을 달라고 했습니다. 비서가 잊고 못 챙겨와서 다음날 대사 부인이 그 책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가셨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제 책을 다 읽고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해 2월에 파라과이에서 IYF 월드캠프 행사가 있으니 그때 뵙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초청 국빈으로 이듬해 2월 파라과이를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 대통령 경호실에서 나와 입국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주고 호텔까지 경찰이 에스코트하며 24시간 경호를 해주었습니다. 대통령을 만나기 전날 비서실장에게 “대통령 면담시간이 몇 분입니까?”라고 물어보니 40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께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밤새도록 정리했습니다. 다음날 대통령을 만나서 말씀을 전했는데 대통령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이 제 손을 꼬옥 잡으시면서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파라과이에 복음 전하는 것을 기뻐하며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파라과이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렸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속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매도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그것이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정말 기뻐하십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냥 죄 사함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어떻게 죄가 사해지는지를 자세히 배워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됩니다. 실제 우리가 숨 쉬는 이유가 복음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산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계속해서 제 앞에 복음의 문을 여시는 게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얼마전에 미국 기독교 지도자 연합(CLF)에서 말씀을 전했는데 그 자리에 모인 수많은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고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여러분도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여러분 앞에 복음 들어야 할 사람을 계속 보내실 것입니다.

복음을 위한 삶을 살아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모든 사람이 죄 사함을 받게 된 이야기를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고 ‘나도 복음을 전하니까 사람들이 구원을 받네. 하나님이 날 돕고 계시네’ 하며 하나님과 아주 가까워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지만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집사나 장로일지라도 죽음 앞에서 죄 때문에 어찌할 줄 몰라 고통스러워합니다.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프리카 가나의 존 아타밀스 대통령이 계십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영부인이 저를 만나서 대통령께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대통령궁으로 찾아가 그분께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고 무척 기뻐하시다가 얼마 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여러분, 영원한 지옥에 갈 사람을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우리 복음을 위해서 삽시다. 저는 목사이고 여러분은 직장을 가진 목사입니다. 이제 이 귀한 복음을 위해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어색하게 생각지 말고 죄 사함 받는 말씀을 오늘부터 배웁시다. 분명 복음을 잘 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 삶이 여러분에게 큰 기쁨과 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2023. 4. 30. 주일오전 예배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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