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극심한 가뭄으로 물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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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극심한 가뭄으로 물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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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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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스페인 북부

스페인 북부지역의 가뭄이 주민의 일상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하다고 4월 18일 유럽 미디어 네트워크 ‘유랙티브’가 보도했다. 기상청은 “남유럽 지역은 온실가스 방출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곳인데다 강우량 감소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 카탈루냐州는 가뭄의 직격탄을 받고 있는 곳으로 저수지 용량이 예전보다 27% 감소했으며, 당국이 저녁 10시~아침 7시까지 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 
또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자국의 주 생산품인 올리브 수확량이 감소,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농부들은 국가 차원에서의 보상을 원하고 있는데, 특히 이 문제가 정당 간의 정치 쟁점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고 同 매체는 덧붙였다.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스페인 유은지 통신원 
싱가포르 이양명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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