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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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주님
[이사야 40장 31절]  2023. 4. 16. 주일오전 예배 설교 - 959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4.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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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경 말씀을 볼 때 그 말씀들이 일하셨던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사야 40장 31절은 제가 잊을 수 없는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에는 대학생들이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하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느 날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IYF지부장님이 울면서 전화하셨습니다. “목사님, 최요한이가요….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해외봉사활동 중이던 최요한 학생이 밤에 잠을 자다가 한쪽 발을 전갈에 쏘였습니다. 새벽에 누군가 바늘로 찌르는 듯해서 “아!” 하며 잠이 깼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단원들에게 “새벽에 누가 내 발을 바늘로 찌른 것 같았어”라고 말했습니다. “형, 그것 전갈 아니야?” “방에 무슨 전갈이 있어?” 그런 뒤 그날 오후에 요한이가 화장실을 가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잠을 자다 전갈에 쏘여

지부장님과 단원들이 요한이를 데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갔습니다. 의사가 상태를 보더니 가망이 없다며 그냥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이 학생은 이미 죽었습니다.” “아직 안 죽었잖아요. 좀 도와주세요!” “이미 늦었다니까요! 전갈에 쏘이면 바로 와도 살까 말까한데 이미 전갈의 독이 몸에 다 퍼졌어요. 안 돼요!” 요한이를 데리고 다른 병원을 갔지만 그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 곳을 헤매다 다행히 한 병원에서 받아주어 겨우 입원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에 눕히자마자 심장이 멎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해서 겨우 심장은 다시 뛰게 되었지만 의사는 2~3시간 더 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때 라이베리아 지부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지부장님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막막했습니다. 한국에서 의사를 당장 보내려 해도 라이베리아까지 18시간 이상은 걸리는데 몇 시간 더 살기 어렵다는 요한이에게는 무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는 그날 아침에 읽은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이 있었습니다. 요한이가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그 말씀이 제 마음에 살아났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의사도 약도 보내줄 수 없지만 전화기로 제 마음에 있는 말씀은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전갈의 독을 이기는 방법

제가 지부장님께 물었습니다. “제가 요한이와 통화할 수 있나요?” “예, 목사님.” 지부장님께서 요한이를 바꾸어주었습니다. “요한아, 너 내 목소리 들려?” “예…, 목…사…님.” “너는 지금 아프리카산 전갈에 쏘여서 죽어가고 있대. 의사는 네가 두세 시간 넘기기 어렵다고 했어. 요한아, 내 이야기 잘 들어. 나는 오늘 아침에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읽었어. 그 말씀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되어 있어. 신구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이야.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시지 않아.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새 힘이 필요해. 하나님을 앙망하면 분명히 약속대로 새 힘을 주실 거야. 그럼 너는 전갈의 독을 이길 수가 있어. 하나님을 앙망해. 하나님을 바라봐.” 이렇게 요한이에게 20분 정도 성경 말씀을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병실에서 일어난 기적

최요한 학생은 자신이 죽어가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 외에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 요한이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앙망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앙망합니다.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세요.’ 그러다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녘에 간호사가 ‘아, 그 학생 지금쯤 죽었겠지?’ 하며 병실로 와  모니터를 봤습니다. 그런데 혈압이 점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 환자는 벌써 죽었을 사람인데 혈압이 올라가네?’ 간호사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이리 와 보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환자의 혈압이 올라가고 있어요!” 의사가 뛰어왔습니다. “무슨 조치를 한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아침, 요한이가 깨어났습니다. “형, 괜찮아?” “응, 괜찮아.”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형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어.” 그런데 전갈에 쏘인 발에 독이 퍼져 썩어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이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두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현재 그는 미국 LA에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고 IYF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뎅기열이라는 무서운 열병

성경 66권에 기록된 말씀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인간은 약속을 어기기도하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약속을 어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그냥 기록되지 않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우리 가운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한번은 필리핀 선교사님에게 전화했는데 선교사님의 아들이 받았습니다. “아버지 좀 바꿔줄래.” “아버지께서 지금 병원에 계세요.” “왜?” “뎅기열이래요.” “어느 병원에 계시니?” “필리핀 메디컬 센터예요.” 열대지방에는 뎅기열이라는 아주 무서운 열병이 있는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남 선교사님이 필리핀의 오지 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는데 이튿날 아침 얼굴부터 손발까지 다 까매졌습니다. 필리핀 형제들이 “우리와 피부 색깔이 똑같아요”라고 할 정도로 그때 이미 피가 썩으면서 혈색이 검게 변했습니다. 남 선교사님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필리핀 의사가 “이 사람 오늘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아, 남편이 살겠구나’

제가 필리핀 메디컬 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남 선교사님은 귀는 들리지만 말을 못했습니다. 남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에서 제 목소리가 들리자 사모님이 엉엉 울면서 “목사님,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계속 울고 있는 사모님에게 “그만 우세요. 진짜 울 일 생기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하니 울음을 그쳤습니다. “남 선교사님은 안 죽습니다.” “그럴까요?” “‘그럴까요?’가 뭐예요. 누가 남 선교사님을 필리핀에 보냈습니까? 하나님이 보냈습니다. 필리핀에 복음 전할 일 남았잖아요. 남 선교사님 안 죽습니다.”
필리핀 사모님이 저와 통화하면서 ‘아, 남편이 살겠구나!’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전화를 끊고 사모님이 남 선교사님에게 제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해주었답니다. 남 선교사님이 죽음 앞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살리시겠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때부터 신기하게 열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다음 날 바로 퇴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이렇게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믿음대로 역사하시고

우리는 거짓말도 하고 잘못도 하고 실수도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거짓말하지 않은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와 다릅니다. 주님은 성경에서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그 믿음대로 역사하십니다. 저에게 하나님이 일하신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밤새도록 해도 다 못할 것입니다. 
제가 몸이 안 좋을 때도 여러 번 있었고, 어려운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한 번도 저를 외면하시지 않고 복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계가 있는 인간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그 하나님이 내 안에 살아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브라질 가톨릭의 초청

브라질에 처음 김범섭 선교사를 보낼 때의 일입니다. 이분이 선교사로 파송될 때는 포르투갈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습니다. 김범섭 목사가 저한테 와서 “어떻게 가면 되겠습니까?” 묻길래 “그냥 가방을 싸서 LA로 가요. LA에서 다시 상파울루행 비행기를 갈아타면 그 비행기에 한국 사람이 많이 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으면 그의 인도를 받아서 상파울루에서 선교를 시작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김 목사에게 어떻게 길을 여시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큰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성당인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신부님으로부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과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저는 가톨릭이 우리를 향해 문을 열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행사 날 큰 성당에 15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듣고 말씀을 경청하는 것을 보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며칠 뒤에 그 신부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신부님께서 제가 전한 말씀에 감사와 기쁨을 전하며 브라질에 와서 꼭 한 번 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말씀을 전해 그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다른 곳에 가서도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암 환자였던 한 부인 

미국에 사는 한 자매님이 위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여동생이 출국하기 전에 제게 전화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분의 건강 상태를 듣고 직접 통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제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 자매님과 자주 통화하면서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몸이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항암치료를 받으니 입이 쓰고 괴로워서 먹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몸이 병을 이기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려면 음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자매님, 자동차는 입맛 없어도 휘발유 넣으면 움직입니다. 자동차에 휘발유 넣는다고 생각하고 입맛 없어도 그냥 드셔 보세요. 그럼 힘이 생깁니다.” “아, 그렇네요.” 그 자매님은 그날부터 음식을 탁자, 책상 등 보이는 곳에는 다 두고 억지로 씹어 삼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자 밥맛이 돌아오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런데 이젠 정말 안될 것 같아요. 위경련이 일어나서 견딜 수 없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지금도 위경련이 일어나세요?” “아니요.” “위경련이 일어나다 다시 안 일어나면 그건 나은 건데 뭘 걱정하세요.” “그렇네요!” 김 자매님은 이렇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해 항암치료를 잘 받았습니다. 얼마 후 암에서 졸업했다며 졸업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제게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에 남편과 함께 뵈었는데 병을 이긴 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신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 힘을 얻으리니”

우리는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에 아까워할 수 있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그 사랑하시는 아들까지 주셨는데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제 마음 안에는 예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든지 주께 맡기면 항상 저를 지키시고 복되게 이끄셨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시면 독수리처럼 힘차고, 뛰어가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는데 우리가 ‘하나님이 날 고치시겠나!’ 의심하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당신이 가진 능력을, 사랑을, 은혜를 뭐 하려고 숨기겠습니까? 뭐 하려고 아끼겠습니까. 다만 우리와 하나님의 마음이 달라서 하나님이 일하시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나를 고치신다. 이 문제를 해결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분명히 고치시고 해결하십니다.

美 뉴욕 CLF 모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히브리서를 읽으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히브리서에는 우리 죄가 어떻게 씻어졌는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뉴욕에서 열린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모임에서 히브리서 말씀을 전했는데 이 말씀을 듣고 목회자들이 놀라워했습니다. 일반교회 목회자들은 히브리서 말씀이 어렵다며 설교를 잘 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을 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장막이라고 하는 말은 성전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영구적인 건물을 짓지 못해 텐트로 장막을 쳤는데 그것을 성막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늘나라 성전을 보여 주시고 이 땅에 그 모형대로 성막을 짓게 하셨습니다. 성전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사람이 짓지 않은 하늘나라 성전이 있고 다른 하나는 이 땅 위에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온전한 장막이라는 것은 하늘나라 성소를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시간계와 영원계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땅에 있는 성전이 아닌 하늘나라 성전에 가서 예수님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늘나라에 피를 뿌리는 것과 이 땅 위에서 피를 뿌리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이 땅은 시간계여서 과거, 현재,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영원계여서 과거도 미래도 없고 현재만 있습니다. 영원하다는 것은 우리가 그 나라에 가면 우리의 생명도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죄를 사하는 시간계는 어떤 한계의 시간을 따라 죄가 사해지는데 영원계에 가면 죄도 영원히 사해집니다.
제가 시계를 하나 선물 받았는데 스위스 제품입니다. 이 시계를 선물 받은 지 한 30년 된 거 같은데 지금까지 선물 받은 그때랑 똑같이 잘 돌아갑니다. 이 시계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깨지거나 고장 나서 버려질 것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영원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속하면 우리가 이 육신을 벗는 날에 하늘나라의 영원한 몸을 입습니다. 하늘나라는 죄가 없기 때문에 죄가 있는 사람은 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실 때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우리의 모든 죄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

로마서 3장 2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가 선한 일을 해서 의로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로워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은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 대신 그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하시면서 이 세상 모든 죄의 값을 갚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거룩하다. 죄를 다 씻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죄가 사해진 것을 믿어야

히브리서 9장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양의 피나 염소의 피도 죄가 사해지는데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2~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 성소에 자기 피를 뿌렸습니다. 그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해 놓았습니다. 
저는 1962년 10월 7일 아침에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사한 것을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이 복음을 위해 살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를 다니면서 많은 나라의 대통령과 목회자들,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죄에 고통받던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믿으시고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길 바랍니다.
 - 2023. 4. 16. 주일오전 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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