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은 명백한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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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명백한 범죄다
[데스크칼럼] 학폭 근절할 수 있는 종합 대책 마련해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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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황영웅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돼 결승전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인만큼 시청자들이 느끼는 배신감과 상실감은 클 수밖에 없다. 
얼마 전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의 아들 학폭 의혹, 2021년 미스트롯의 진달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배구선수의 학폭 연루 의혹 등 사회 다방면에서 학폭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최근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학폭 관련하여 학적부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하고 대학입시에도 반영한다고 발표(3.2)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학교폭력을 친구들과 한 번쯤 하는 장난이나 실수라고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 이제는 그 어떤 폭력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적 인식이다. 한 번의 실수라 하기에는 피해자들의 충격과 트라우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며, 가해자 또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해 평생 장래를 망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범죄이며 중요 사항임을 어릴 때부터 정확하게 교육해야 한다. 또한 학폭 해결의 방법으로 가해자는 법적 해결이 아닌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로 잘못을 인정하도록 국가와 사회 전체가 지혜를 모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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