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했다고 2월 23일 언론매체 ‘메두자’가 보도했다. 지난 22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모임 “조국수호의 영광”이 열렸는데, 지인을 동반하고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성적에 인센티브를 주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시민들을 전쟁지지 시위에 참여하게 한다”며 비판했다.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아르헨티나 곽선미 통신원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