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에 한국에서 온 구조대가 활약하고 있다고 2월 11일 터키 소셜플랫폼 ‘원디오’가 보도했다. 118명의 한국 구조대(KDRT)는 도착 당일 다섯 명을 구조하는 등 매몰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조대 외에도 구호품과 비상물자도 지원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국회가 튀르키예 지진 재건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2만1000명의 군인을 파견했으며 그 후로 양국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3년 전에 도움을 주었던 나라에서 이제 자국을 위해 인력과 물자를 파견하는 한국에 대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同 매체는 전했다.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튀르키예 김근수 통신원
일본 주영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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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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