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68) 前 브라질 대통령이 1월 31일 미국 올랜도의 강연에서 “브라질에서의 나의 정치는 계속될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2월 1일字 주간지 ‘카르타캐피탈’이 보도했다. 보우소나루는 작년 10월 대선이 끝난 후 12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에 온 후 현재까지 체류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말 6개월짜리 방문비자를 신청해 미국에 더 머무를 계획이다.
그는 또한 지난 1월 8일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에 대해 “폭동이 발생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지만 폭동자들에 대해 경찰이 불공정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라며 현 사태를 안타까워했다. 한편 보우소나루는 2월 10일에 마이애미에서 강연을 이어가며 미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同紙는 밝혔다.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대만 김다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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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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