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때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거대 불상들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1월
2일 ‘후지뉴스네크워크’가 보도했다. 현재 일본 전역에는 40~73m 높이의 불상이 11개가 있는데,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 거품경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한때 지역관광 효과도 가져왔다. 하지만 거품경제가 끝난 지 30여년이 지난 현재는 오히려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전락했다. 이에 해당 지자체들은 “불상 철거 비용이 막대하지만 해당 구역을 재개발하면 처리가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 심기원 통신원/ 태국 정다은 통신원
일본 주영화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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