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해 맞아 입관(入棺)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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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새해 맞아 입관(入棺)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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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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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 체험을 하고 있는 태국 시민들

태국에서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장례식 관에 들어가는 의식을 치렀다고 1월 4일 언론매체 ‘아시아뉴스네트워크’가 보도했다. 이 의식은 태국 불교의 새해 행사로 서부의 ‘왓타키엔’ 사원에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꽃다발과 향을 쥐고 관에 들어가 누우면 그 위에 천을 덮고 곁에서 가족이 애도하는 형식으로, 새해에 불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불러오며 동시에 장수를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회당 20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최대 12회 시행, 매번 의식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척 및 소독한다. 태국 시민들은 관 속에서 새해를 맞으면서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고 同 매체는 전했다.


피지 심기원 통신원/ 태국 정다은 통신원 
일본 주영화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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