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십계명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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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십계명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사도행전 3장 11절 ~ 26절] 2023. 1. 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946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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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마음의 세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일으킨 뒤에 일어난 일에 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베드로가 어느 날 우연히 앉은뱅이를 고친 게 아닙니다. 베드로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셔서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저는 구원받은 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을 교육하는 동안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성경을 통해 알려 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서도 마음에 어떤 생각을 받아들이느냐가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황 장로님이 부룰리 궤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이 끝났다는 간증을 하셨습니다. 한의사인 장로님은 우리 몸에 질병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그 병을 이길 힘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생각으로 약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이제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부룰리 궤양 치료제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된다는 메일을 최근에 받은 것입니다. 정식 약으로 인정받아 아프리카 환자들을 치료하려면 임상실험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는 소외열대성질병으로 말미암아 해외에서 많은 구호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국에서 임상실험을 하겠다는 국가를 찾기가 처음엔 쉽지 않았습니다. 

WHO 소외열대성질병

2018년 에디오피아 정부는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All Africa University Games)을 개최하게 되자 국제청소년연합(IYF)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IYF는 자원봉사자 훈련 및 교육을 담당하고 대학생들에게 수십 차례의 마인드 교육을 통해 도전과 교류, 연합하는 IYF 정신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면서 에티오피아 최초로 열린 아프리카 대륙전체 대학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그 당시 정부 초청 공식 귀빈 가운데 WHO 소외열대성질병(neglected tropical diseases, NTD) 담당부서 책임자들을 만났는데 황 장로님이 그동안 부룰리 궤양 환자를 치료한 결과들을 그들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 후 코트디부아르와 베넹, 두 국가에서 정식으로 부룰리 궤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WHO에서 황 장로님께 보낸 부룰리 궤양 치료제 임상실험 결과는 그동안 아프리카에서 고칠 수 없는 풍토병으로 알려진 부룰리 궤양을 치료할 수 있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베드로 이야기

오늘 아침에 읽은 성경은 베드로 이야기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사람들에게 잡혀가실 때 예수님을 따라가다가 세 번이나 부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가셨을 때, 다른 때 같으면 베드로가 “주님, 살아나셨군요!” 하며 제일 먼저 달려가서 주님을 끌어안고 기뻐했을 텐데 그는 주를 뵐 면목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신 뒤 베드로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슨 예수님의 제자야. 무슨 사도야. 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어. 나는 고기나 잡는 어부로 돌아가야 해.’ 그는 예수님을 부인한 죄책감으로 너무나 고통스러워 다시 어부의 삶을 살려고 고향인 갈릴리로 돌아갔습니다. 

물고기를 잡고 있을 때

어느 날 밤, 베드로가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대로 하니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옆에 있던 한 제자가 “예수님이다!”라고 외치자 그제야 베드로가 벗고 있던 웃옷을 걸치고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은 숯불을 피워서 떡을 올려놓고 제자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복음의 일을 할 때면 사단은 우리에게 절망스러운 형편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일을 포기하도록 만듭니다. 1962년에 구원받아서 올해가 61년째인 저도 ‘내가 무슨 복음 전도자야? 나는 복음 전도의 은사가 없어. 여기가 끝이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사하시고 더러운 죄인을 깨끗케 하신 이 구원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복음 전하는 일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보고

식사를 마친 후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었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먹이라.” 그 후 베드로가 성전으로 올라갔다가 미문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봤습니다. 그때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들었던 “내 양을 먹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베드로의 귓가에서 맴돌았습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베드로에게 모여들었습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사한 것을 믿고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이렇게 놀랍게 우리 안에 살아서 일을 하십니다.

수표의 가치를 모를 때에는

오래 전에 한 할머니가 서울에 올라간 아들로부터 돈을 보냈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돈 봉투를 열어보니 돈은  없고 종이 한 장만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얘가 돈을 보낸다더니 종이만 보냈네. 얼마나 어려우면 그랬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매달 아들이 돈을 보낸다고 하는데 봉투에 돈은 없고 종이만 있었습니다. ‘얘가 돈이 없으면 돈을 보낸다고 하지 말지. 왜 종이를 계속 보내?’ 하며 지냈습니다. 
일 년 쯤 지나 아들이 집에 와보니 어머니가 너무나 어렵게 살고 계셨습니다. 아들이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어머니, 왜 이렇게 사세요?” “야, 네가 돈을 보낸다면서 종이만 보내니까 그렇지.” “종이는 어디에 두셨어요?” “버리려다 잘 뒀다.” “어디 있어요?” “장판 밑에 놔뒀다.” 아들이 장판을 들춰보니까 그 종이가 쌓여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게 수표라는 것인데 돈이에요.”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은행으로 가서 수표를 바꿔드렸습니다. 어머니가 볼 때는 종이였는데 실제 큰돈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처음에 그냥 ‘구원받아 감사하네’ 하지만 능력의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것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전기의 사용이 다양한 것처럼

하나님이 구원받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2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똑같은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그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저 병을 고칠 수 있어. 예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를 도울 수 있어’라고 믿으면 점점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전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기로 전등만 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로 TV도 켜고, 냉난방도 하고 음식도 끓이면서 전기가 점점 다양하게 쓰여졌습니다. 예전에 저는 죄 사함을 받는 데만 예수님이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함께 계시면서 죄뿐만 아니라 병도 해결하시고, 자녀문제, 돈 문제 등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라도 다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다면 그 주님이 우리를 위해 천 가지, 만 가지 일도 해결해 주십니다. 베드로가 자신에겐 앉은뱅이를 고칠만한 아무 능력이 없었지만 자신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앉은뱅이를 고칠 수 있다고 믿었을 때, 정말 앉은뱅이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마음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이런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구원받은 후 하나님이 제 삶 속에 일하시는 것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위장병이나 심장병으로 아팠을 때, 굶을 때와 같이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주신 이유

제가 오래전 부산 무궁화 회관에서 집회를 하는 동안 교회에 부탁하긴 했지만 아이들만 집에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큰 아이인 은숙이가 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데 영국이가 배가 아파서 울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함께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영국이가 지금은 나아서 잠을 잘 자고 있어요. 아버지 집회 잘하세요.”
아이들도 실제로 어려움을 겪어보면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일 영국이가 배가 아프지 않았다면 제 큰아이가 이런 믿음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도 이렇게 하나님께 의지했을 때, 하나님이 살아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믿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때때로 우리 인생의 어려움을 허락하실 때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도우신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함입니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

1968년, 저는 군에서 제대 후 석 달 동안 아버지 집에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농사일을 마치고 저녁에 복음을 전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에 피곤이 몰려와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압곡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선교사님이 서울에서 집회를 하시면서 제게 집회에 온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집회를 마치자 그 선교사님이 제게 수고했다며 현금 2천 5백 원을 주셨습니다. 저는 김천에서 복음의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돈을 받자마자 김천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당시 김천 지역 전세가는 7만 원 정도였기 때문에 제가 가진 돈으로 방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김천 시내에 있는 장터로 가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기에 서점, 문방구, 또 양품점이 있습니다. 세상의 신(神)도 자기 사람들에게 건물을 주는데 하나님의 종인 제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물을 주세요.’ 

버스에서 만난 선교사

그날도 김천에서 건물을 알아보다 버스를 타고 압곡동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어느 영국인이 오더니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오셨어요?” “저는 영국에서 온 앤더슨 선교사입니다.” “지금 어디 가세요?” “여행 중입니다.” “전도여행입니까?” “그냥 여행입니다.” 저는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냥 여행을 다닌다는 말에 화가 나서 몇 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거창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압곡동 가는 버스로 갈아타려고 매표소로 갔습니다. 그분이 제 곁으로 다가와 물었습니다. “미스터 박!” “예.” “내가 오늘 저녁 당신이 사는 집에서 하룻밤만 자도 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함께 압곡동으로 갔습니다. 당시 압곡동에는 수도시설이 없어서 제가 마시는 시냇물을 떠다 선교사님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물을 마신 선교사님이 배탈이 나서 밤새도록 고생하셨습니다. 

집을 얻어 함께 살면서

선교사님은 나흘 동안 저희 집에서 누워 계시다가 몸이 좀 회복되신 후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수많은 목회자를 만나 보았지만 당신 같은 사람은 처음입니다. 비록 나흘밖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당신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 년만 당신과 같이 살고 싶어요” 
저는 그 선교사님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당신은 영국에서 선교비가 오지만 저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은 돈이 있어서 빵을 사서 먹게 될 때 굶고 있는 제게 빵을 하나라도 준다면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덜 하게 됩니다. 그러니 제가 아무리 굶더라도 음식을 주지 않기로 합시다.” 제 얘기를 듣고 선교사님이 기뻐하며 저희 집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선교사님은 하나님이 돈을 주셨다며  당시 시세로 저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을 들고 오셨습니다. 저는 그 돈으로 집을 얻어서 선교사님과 함께 일 년 동안 살았습니다.

피지 기독교 연합예배

작년에 남태평양 섬 피지에서 기독교지도자대회와 기독교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첫째 날에는 약 1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였고, 둘째 날에는 참된 진리의 말씀을 듣기 위해 피지 기독교 총재를 비롯해 기독교 대표들과 목회자들 4천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들에게 히브리서 10장 1절부터 10절까지 읽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전하며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됐습니다. 말씀에서 의롭게 된 사실을 믿으십시오!” 하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그런 뒤 “죄 사함을 받은 분은 나와서 간증하세요” 하자 7명이 나와 간증을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간증하려는 사람들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많은 분이 간증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저는 구원받은 후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많은 섬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전하면 예수님이 그 말씀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생각하면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계십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어두울 때 빛이 되시고, 굶주릴 때 먹여 주시며 복음 전하는 길이 되십니다. 

미국 댈러스 겨울캠프에서도

지난 12월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형제자매들과 보내고 바로 미국 댈러스 겨울캠프에 참석하러 갔습니다. 몇몇 한국 형제자매들이 함께했는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한국 형제자매들이 좀 더 많이 참가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으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를 사해준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시게 됩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이 앉은뱅이가 일어나게 된 것은 내게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을 때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 예수님이 그 일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 사함을 받은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내가 할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도 ‘내 사역이 여기서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던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이 다 처리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죄 사함을 받는 것은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죄를 사함 받는 것이므로 예수님을 놔두고 죄 사함만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데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은 그의 능력으로 일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찾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발을 내디디면 예수님이 일하십니다.

복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여러분, 죄 사함을 받고 얼마나 기뻤습니까? 죄를 사함 받는 것도 기쁨이지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은 정말 더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서울 시민이 다 구원받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이 나라를 십계명,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가득 채웁시다. 
지금 우리에게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계속 열리는데 많은 문제와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모든 문제를 책임지십니다. 예수님께 우리 짐을 넘기면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기뻐할 때 가장 만족해하십니다.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예수님의 기쁨이고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 2023. 1. 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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