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17일 이틀 동안 대만에 닥친 한파로 100명 넘는 사람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12월 18일 언론매체 ‘산리뉴스채널’이 보도했다. 이틀간 내린 눈비로 기온이 급하강해 영상 8도에 이르렀고 한파 수준은 아니나, 평소 겨울에도 영상 10도 이상을 유지하는 대만은 집안에 방한 대비를 갖추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同紙는 밝혔다. 이에 국립대만대학병원 교수 ‘리지안 장’은 “한파는 심근경색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실내에 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대만 김다은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