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 서민들의 새해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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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 서민들의 새해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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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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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정 고잔중 교사 |  (주)인셀바이오 이종수 대표 | 박승아 학생(가운데)

임인년 한 해가 저물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와 함께 3년을 보내는 동안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국민은 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제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어려웠던 세계 경제

지난해 초 러·우 전쟁 발발과 함께 금리·환율인상, 물가상승,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수많은 악재로 전 세계 경제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폐업과 줄도산이 이어졌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 화장품 기업을 운영하는 이종수 대표는(49, (주)인셀바이오) “지난 한 해 코로나 팬데믹과 환율,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도 있었다. 새해에는 토끼의 큰 귀처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아이템 영역 확장과 해외 수출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유례없는 취업난과 과도한 스펙 쌓기에 행복한 대학 생활을 잃어버린 지 오래된 현재 대학생들. 이와 달리 박승아(23, 인천대) 씨는 “작년 한 해는 학업과 더불어 장관 및 VIP 의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차게 보냈던 해였다. 취업 관련 공부와 준비할 사항도 많지만, 지혜로운 토끼해를 맞아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알차고 행복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꿈을 간직하고 발걸음 내딛는 학생들이 되길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 장기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모든 학교가 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했지만, 학생들과 일선 교사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연정(47, 인천 고잔중) 교사는 “비대면 수업으로 교류가 많지 않았던 학생들이 서로 적응하는 과정 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적응하게 돼서 감사하다.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해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조윤서(13, 장서초) 학생은 “마스크를 빨리 벗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마주 보고 밥도 먹고 싶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에 제가 목표한 바를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말한 우리 이웃들의 소망처럼 새해는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기쁨과 행복이 서로에게 전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인천/ 이희정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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