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10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월 22일字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紙가 보도했다. 홍콩 부동산업체 ‘Midland IC&I’에 따르면 “올해 3/4분기부터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대폭 줄어든 데다 금리까지 올라 부동산 가격이 15~25% 하락했다”고 밝히며 “내년 2/4분기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것은 홍콩인들이 캐나다나 호주, 싱가포르 등 외국으로 이민한 데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우다교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홍콩 남규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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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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