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의 16개 지자체가 세계 굴지의 석유회사들을 상대로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월 30일자字 일간지 ‘엘누에보디아’가 보도했다. 이들 지자체는 “엑손모빌, 셰브론 등 12개 석유회사에서 사용한 화석연료가 기후변화를 일으켜 허리케인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2017년 발생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4645명이 사망했다”고 피해를 주장하며 석유회사들이 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주영화 통신원/ 칠레 김진환 통신원
푸에르토리코 윤선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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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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