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풍랑을 만났을 때 주님을 의지하고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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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풍랑을 만났을 때 주님을 의지하고 믿어야
[사도행전 27장 18절 ~ 26절] 2022. 11. 2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940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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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만나는 어려움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늘 기쁘고 아름다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일을 해결할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해결할 힘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믿음을 가진다면 어떤 것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만일 우리에게 그런 믿음이 없다면 두려움과 슬픔 속에서 지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 27장을 보면 지중해 연안에서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보통 풍랑이 일어나는 지역은 적도 부근의 열대지역입니다. 그곳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상승할 때 바다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면서 이동하는데 그 기상현상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일주일이고 지중해 연안에서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7장에서는 지중해 연안에서 열나흘 동안 광풍이 일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아주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는 당시 세계 수도였던 로마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마에 기독교가 전파되면 사단에겐 큰 문제니까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을 막으려고 사단이 별별 수단을 다 쓴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풍랑을 만났을 때

아마 사도 바울은 ‘지금 내가 로마에 갈 수 있을까. 이러다 죽으면 어떻게 하지. 집으로 돌아갈까. 풍랑이 길어지면 너무 위험한데. 여기 300명 가량의 사람이 다 죽으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 풍랑이 바울에게는 문제였지만 하나님께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그 배를 타고 로마에 전도하러 가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분명히 그 배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게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하라고 하셨어! 풍랑 좀 치라고 하지.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뭐가 두려워!’라며 믿음을 가지면 아무 문제가 안 될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죽을지도 몰라! 그러면 아내가 어린애들 데리고 어떻게 살지?’ 하며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그런 형편이 우리에게 두려움과 걱정을 일으킬 것입니다. 

두려움에 포기하는 마음이
 
이렇게 사단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그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하는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복음 전도자의 길이 좋아서 열심히 복음의 일을 하다가 중도에 그만둡니다. 왜냐하면 복음 전하는 일 자체가 귀한 것이지만 복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돼서 그들이 믿음을 갖게 되면 사단에겐 절망할 일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복음의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저도 복음의 일을 시작했을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서 하나님이 저를 돕고 계신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 능력을 1이라 하고, 하나님은 10000의 능력이라고 가정했을 때, 하나님과 내가 가깝다면 30이나 40정도 되는 어려움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지만 우리가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부족할 때 어려움 앞에 두려워하고, 슬퍼하며, 괴로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암환자의 병실 안에서

오래전에 전주에서 한 형제가 제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전북대 병원에 있는 김충환 형제가 앞으로 며칠 못 산다고 합니다.” 다음 날, 저는 광주에 갈 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한 시간 정도 일찍 출발해 김 형제님을 만나러 전북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김 형제님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인기척도 없고, 그의 어머니는 침대 앞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고, 그의 아내는 침대 뒤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이미 죽음의 그림자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이곳에 내가 안 오고 예수님이 오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예수님은 틀림없이 김 형제님을 모른 척하시지 않고 살리신다. 그러면 김 형제님에게 이 사실을 말해줘야겠다.’ 그래서 제가 큰 목소리로 김 형제님을 불렀습니다. “김 형제님, 눈 좀 떠요. 나를 좀 쳐다봐요!” “예, 목사님….” “의사는 김 형제님이 암으로 이틀을 살기 어렵다고 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달라요. 예수님의 말씀을 한번 들어봐요.” 

암에서 낫게 되고

제가 김 형제님에게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형제님, 예수님이 오늘 이곳에 오셨다면 형제님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반드시 살리실 거예요. 예수님은 형제님을 고치길 원하시고 그 능력도 있어요. 예수님의 능력은 우리 마음을 통해 흘러와요. 그러니까 지금 죽어가는 형제님의 마음과 예수님이 하나가 되면 형제님은 살 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예수님의 마음을 전한 후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병실을 나와서 광주로 갔습니다. 일주일가량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형제님, 잘 있었어요?” “예.” “몸은 좀 어때요?” “목사님, 제가 오늘 퇴원합니다. 어제 검사했는데 의사가 제 몸 어디에도 암세포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 형제님의 마음이 예수님과 연결되면서 그가 암에서 낫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다 죽어가던 사람인데 살아나 교회에 와서 간증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믿음대로

다시 사도행전 27장 18절부터 보겠습니다.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행 27:18~20) 제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면 불가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한두 번씩 계속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걸 믿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주 막막하다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었습니다. 그는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라는 하나님의 사자가 하는 말을 듣고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라며 사람들에게 담대히 외쳤습니다. 풍랑이 그치자 바울이 사람들에게 음식을 권했습니다. 다음날 배가 가까운 섬에 이르러 해안으로 들어가다가 배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깨어졌습니다. 육지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사람들이 널조각이나 배 물건에 의지해 상륙했는데 승선했던 276명이 모두 살아났습니다. 

군대에서 하게 된 집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주님이 나와 동행하고 내 속에 살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의 삶과 그냥 사는 삶은 서로 비교가 안 됩니다. 제가 군 입대해서 통신훈련소 교육부대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곳에 교회와 군목이 없어서 제가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집회를 하고 싶어서 중대장님께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중대장님은 강사님을 접대할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집회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제가 육군사령부 군종참모부를 찾아가서 군종 행정실장 소령님을 만났습니다. 집회를 하려는데 식사 문제로 중대장님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령님이 중대장님에게 전화했습니다. “중대장님, 제가 힘써 볼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집회를 하십시오.” 그렇게 집회를 하게 되었고 그때 참 많은 군인들이 구원받아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당하는 모든 문제 앞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내 죄를 사하셨어.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 절대 나를 버리지 아니하셔’라고 믿으세요. ‘하나님은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셔’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아마 하나님은 ‘내가 그 문제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왜 나에게 나아오지 않느냐?’ 하시며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저는 참 연약한데 하나님이 저와 같이 계시면서 이룬 일을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도우신다는 믿음을

오늘 아침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 인생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때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제가 이런 게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라고 간곡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은혜 베풀길 원하신다. 내게 역사하신다. 나를 지키신다. 내가 어려울 때 못 본 체하지 않는다. 반드시 도우신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 어려움을 당했을 때 ‘망하더라도 인간 방법을 쓰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죽겠습니다.’ 이렇게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죽게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이 안 도우시면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헌금을 많이 하거나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며 잘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연약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도록 해서 우리 죄를 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살아서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이스라엘 최고 랍비와 만남

제가 이번에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많은 이스라엘 언론이 제 소식을 보도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을 의지해 올 3월에 이스라엘에서 최고 랍비를 만났고 성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간증했습니다. 최고 랍비가 제 간증을 듣고 깜짝 놀라셨고 저희는 정말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IYF월드캠프에 1주일 동안 참석하셨습니다. 월드캠프 기간 중에 이분을 모시고 경북 김천에 있는 링컨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마인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이분은 “당신이 말한 마인드교육이 이런 것입니까? 학생들의 정신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하며 감탄하셨습니다. 이분이 본국으로 돌아가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셔서 10월에 다시 한 번 이스라엘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 피스콘서트를 했는데 매회 3천 명 이상이 참석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얼마 전 피지에서 성경세미나를 했습니다. 첫 날은 1천여 명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하다가 둘째 날부터는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대관했습니다. 놀랍게도 4천 석이 빈자리 없이 참석자들로 가득찼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오늘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라고 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들 중 몇 분이 나와서 죄 사함 받은 간증을 하는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일이 정말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따로 우리 따로 사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만일 부부가 결혼해서 넌 너대로, 난 나대로 산다면 그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이 아닙니다. 부부가 한집에서 같이 살며 남편의 모든 것이 아내 것이 되고, 아내의 모든 것이 남편 것이 되어야 진정한 결혼이고 부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아끼지 않는 분입니다. “너 어려울 때 내 이름 써. 힘들 때 나를 의지해. 아무것도 걱정하지마”라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과거 심장이 좋지 않았으나

저는 젊어서부터 심장이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어려웠던 때는 1999년에 대전에서 사역할 때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내가 한두 달 더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은 미국 심장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그분이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의 심장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못 고쳐도 하나님은 못하시는 일이 없습니다. 그해 여름, 놀랍게도 하나님이 제 심장을 완전히 고쳐주셨습니다. 여름 수양회 장소가 충북 영동의 송호 솔밭이었습니다. 하루는 온종일 바쁜 일정을 마친 후 잠을 자려고 누워 그날 일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수양회 본부에서 주일학교 행사장까지 왕복 1㎞ 가까운 거리를 네 번이나 다녀왔네. 그 강가 모래사장을 4㎞ 걸었다면 내 심장이 다 나은 거다’ 하며 하나님이 제 심장을 고치셨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아침부터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교회 옆에 고등학교 운동장을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뛰었습니다. 가벼운 운동화를 하나 사서 해외에 갔을 때도 계속 뛰니까 심장이 좋아져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떤 문제라도

여러분, 우리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예쁜 자녀가 있는데 그 자녀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못 본 척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절대 못 본 척하지 않으십니다. 문제는 그런 하나님과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어려움을 해결하시기 원하고 해결하실 능력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됩니다. 그런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하나님이 내게는 역사하지 않으셔. 난 믿음이 없어. 이건 어려울 거야’라는 생각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하나님은 불신을 가진 사람 속에는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고 역사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저는 믿음이 없습니다”라고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저는 믿음이 없는데 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하며 문제를 하나님께 넘겨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삶 속에서 이런 일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몇 해 전에 김충환 형제가 암으로 이틀밖에 살 수 없다고 해서 병원으로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죽어가던 그가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자 일주일 만에 퇴원해서 간증했습니다.

말씀을 분명히 믿으면

여러분, 박옥수 목사를 믿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것은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이 말씀을 분명히 믿으면 우리 삶속에서 모든 게 달라집니다. 우리 생각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집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줄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작은 일부터 믿음을 가져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을 믿읍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흰 눈보다 희게 씻었습니다. 이제 죄인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성경에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어떻게 죄인이라고 합니까? 성경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어려운 일을 겪게 됩니다. 우선 작은 일부터 하나님을 믿어봅시다. 우리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하나님, 저는 이 일을 감당할 힘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대로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어느 날 그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기도하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이 제게 참 많은 기적적인 일을 행하셨습니다. 저에게도 매일 이런저런 문제가 닥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돕는 것을 봤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돕길 원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마음이 같아지면 은혜를 입을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 2022. 11. 27.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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