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셰일 가스를 증산할 계획이라고 11월 2일 언론매체 ‘비엔아메리카’가 보도했다. 중서부 네우켄 지역의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지층은 세계
2위의 셰일 가스 매장 장소로 아르헨티나 에너지회사인 ‘팜파 에네르기아(Pampa Energia)’가 2016년부터 이 지역에서 셰일 가스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개발 첫 해에는 생산량이 하루 100만㎥(입방미터)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생산량을 700만㎥로 늘렸고 올해에는 1100만㎥까지 도달, 내년에는 1500만㎥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셰일 가스가 아르헨티나의 값비싼 에너지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수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바카 무에르타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신규 파이프라인을 건설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아르헨티나 곽선미 통신원
튀르키예 김근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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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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