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멕시코시티에서 장애인을 위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런웨이(All Inclusive Runway)’를 개최했다고 10월 27일 언론매체 ‘요탐비엔’이 보도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패션쇼에는 24명의 모델이 참가했으며 이 중 14명은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탄 사람, 시각장애인, 의족, 목발 짚은 사람, 다운증후군 등 다양한 사람들이 비장애인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
이 패션쇼를 주최한 ‘캄비안도 모델로스’ 재단 측은 “이 사회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갖게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작년부터 이 패션쇼를 개최했다”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아울러 “‘모든 것을 포용하는 런웨이’는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내년에는 3회째를 맞이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영국 우다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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