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 수도 취리히 시의회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실내 수영장에서 온수 사용을 금지하고 공공건물의 실외 조명을 끌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가 에너지 절약 4단계 중 첫 번째 단계인데, 두 번째 단계는 공공건물의 실내 온도를 19℃로 낮추는 것이다. 스위스는 에너지의 15%를 가스에서 얻는데, 이 중 절반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에 러시아에서 수입했었으나 현재 가스 수급이 불가능해지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폴란드 차영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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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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