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세종 독도전시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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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세종 독도전시관에 가다
Goodnews DAEJEON 93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10.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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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독도 크기의 1/500로 축소한 모형 전시

독도에 대한 이해와 주권 의식 제고 위해 개관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오는 10월 25일은 바로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기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세종의 독도전시관(세종특별자치시 새롬서로 68) 이주미(47) 실무사를 만나보았다. 
독도전시관은 세종지역의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와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고자 2017년에 개관하였다. 그녀는 “독도전시관이 시내에 위치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이 찾아온다. 학생이 오면 독도 해설 서명 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현재 진행 중인 행사에서는 키트를 배부해 학교에 가서 연계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입시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인지 독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이런 전시관을 자주 방문해 정확하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독도전시관 전경

독도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독도전시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독도 홍보영상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제 독도 크기의 1/500로 축소한 모형 전시와 독도의 25개 지점에서 촬영하여 제작된 가상현실(VR) 체험은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독도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견학을 왔는데 강치, 괭이갈매기 등 독도의 생물을 펜으로 색칠하는 독도 우드 아트체험이 인기 만점이었다. 
전시관을 찾은 정진영(33) 교사는 “우리 유치원이 인근에 있는데 주변 지역사회에 대해 알아보고자 독도전시관을 찾아오게 되었다”며 “유치원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배우고 부르고 있다. 와서 보니 전시가 잘되어있고 아이들이 주의 깊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실무사는 “유치원 친구들이 단체 관람을 왔다가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오는 것을 볼 때 뿌듯하다. 이번 10월 새롬고 학생들과 ‘2022년 우리땅! 독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종교육청과 송담만리전시관에 독도 미술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대전/ 김경미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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