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에 있을 브라질 대선 결선에 국민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10월 1일字 일간지 ‘가제타 드 포보’가 보도했다.
1일에 치러진 1차 투표에서 좌파 성향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은 48.0%, 우파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은 43.6%의 표를 얻어 룰라가 소폭 앞선 가운데 둘의 팽팽한 대립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1차 투표에서 룰라와 보우소나르의 지지율 격차는 4.4%로, 예상 외로 보우소나르가 약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정치적 성향이 뚜렷한데다 예전부터 대중들의 인기를 받아온 정치인이기에 30일 결선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어 더욱 대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同紙는 밝혔다.
몽골 김주환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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