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의 국영 철도인 ‘트랜스나미브(TransNamib)’가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고 9월 26일字 일간지 ‘더 나미비안’이 보도했다. 트랜스나미브는 최근 신입연수생 30명을 채용하는 한편 희망퇴직 형식으로 구조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트랜스나미브 측은 “근래 화물량의 극심한 감소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경제학자는 “소수의 파벌이 철도 관련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고 있다”며 “국가에서 국영 철도 운영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경고했다.
나미비아 고미란 통신원/ 캄보디아 이찬미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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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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