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광주의 매력, ‘시티투어’로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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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광주의 매력, ‘시티투어’로 느껴봐~
Goodnews GWANGJU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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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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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관에서 ‘지구의 시간’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모습

광주-대구, ‘달빛시티투어’로 관광교류 활기

광주광역시가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달빛시티투어’가 최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시티투어’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와 대구관광재단이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당일 및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예술· 힐링·역사·젊음·충장축제 등 5개 테마로 운영 중이다. 특히 테마별 코스 중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커피 체험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동구 힐링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광주는 문화전당 등 예술적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광주 곳곳에 역사를 그대로 보존해 후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또한,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 커피 체험을 하면서 내가 만든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에 방문한 대구 관광객(제공:광주광역시 동구청)

수도권 관광객 대상 ‘광역시티투어’도 성황

이에 발맞춰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이 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매회 투어 상품이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야간관광 필수코스가 된 ‘빛의 분수대’는 광주의 역사를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택(58) 동구청장은 “이번 투어를 재개함에 따라 광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다른 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광역시티투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은 지역별 여행업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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