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동단에 위치한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에서 1961년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동안 대형 산불이 드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번개가 치면서 지난 7월 24일부터 4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산림을 뒤덮은 산불연기와 강풍으로 진화 작업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주만에 비상사태가 종료되었지만 16일 현재 피해 면적은 172㎢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여의도의 60배 규모이다.
피지 심기원 통신원/ 칠레 김진환 통신원
캐나다 김범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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