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영방송인 ‘폴란드 라디오’와 국립문화센터(NCK)가 지난 3월 20일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월 21일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바르샤바의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콘서트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폴란드 라디오 소속 오케스트라가 출연한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출신 소프라노가 출연해 더욱 인상 깊은 공연이었다. 이 콘서트는 ‘폴란드 라디오2’로 생중계되었으며 수익금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자선단체 ‘카리타스 폴스카’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폴란드는 210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데, 안드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향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지원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