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30년 전인 1892년 프랑스가 베냉 다호메 왕국으로부터 약탈한 문화재 26점을 반환하기 전에 전시회를 열었다고 최근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전시회는 10월 26~31일 파리 께브랑리 박물관에서 일반에게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임마누엘 카사헤루’ 께브랑리 박물관 관장은 “베냉 뿐만 아니라 과거 프랑스가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약탈한 문화재 30여만점도 향후 반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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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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