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 수력 발전소가 극심한 가뭄으로 중단되었다고 8월 6일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1967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 중단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인공 저수지 수위가 최저 수준(해발 640피트)으로 낮아져 전력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정부는 “발전소 중단으로 인한 전력 손실로 이번 여름 자주 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페루 조성주 통신원
미국 박서영 통신원 / 대만 김다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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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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