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루우루 호수의 쓰레기 문제 심각 상태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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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루우루 호수의 쓰레기 문제 심각 상태에 직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4.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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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남동쪽으로 220㎞에 위치한   오루로市의 우루우루 호수 일부가 각종 생활쓰레기와 인근 공장의 폐수로 오염이 심각하다고 3월 29일字 일간지 ‘엘리토랄’이 보도했다. 한때 맑은 물로 ‘물의 거울’이라고도 불렸던 이 호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말라버렸고 드러난 바닥에는 쓰레기만 가득하다. 이 지역의 한 시민은 “예전에는 낚시도 하고 새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오염으로 인해 동식물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걱정했다. 이에 오루로시 시장은 “호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공장 건설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호수의 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볼리비아 카롤 통신원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일본 신효원 통신원
<정리>
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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