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간 지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 원인은 인도양의 수온 변화 때문이라고 최근 시드니모닝헤럴드紙가 보도했다. 인도양의 동-서부 간 온도차가 만드는 ‘다이폴 현상’이 호주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일으켜 산불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호주국립대학 기후변화연구소 마크 하우든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호주 남동부 지역의 기후 변화를 측정한 결과 2100년까지 이러한 현상은 자주 발생할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중국 김민정 통신원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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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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