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통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666의 실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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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통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666의 실체를 중심으로)
2007. 10. 21 주일 낮 설교 (요약) - 17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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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을 보고 나서

저는 지난 주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는 TV 프로그램에서 기독교인의 전도에 대해 방영했다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재방송을 보았습니다.
SBS 기자들이 서울시내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며 이상한 방법으로 전도하는 사람들을 취재했는데 저도 그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길이나 버스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하는 걸 보면 부담스럽고 ‘저분들이 왜 저렇게 전도를 할까? 누가 저 이야기를 듣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도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 마음에 나쁘다는 인상을 준 뒤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온 천하를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성경을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신학 교수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신학교에서 성경이 다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는 걸 듣고도 목사들이 직업상 하나님 말씀인 것처럼 말한다”고 공중파 TV를 통해 공공연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관념을 심으려고 이런 이야기를 했겠지만 그 말에 대해 반발하는 교회가 없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습니다만, 만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겠습니까? 신앙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생각이 늘 싸워 왔는데 저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잣대가 되어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고, 말씀을 믿음으로 힘을 얻었고, 말씀을 통해서 구원받아 죄에서 자유를 얻고 하늘의 모든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신학교수들은 성경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건 신이 아니고는 이렇게 쓸 수 없다’는 사실과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도 말씀을 믿었을 때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분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옛날 것과 똑같아

이사야 34장 16절에는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40여 명에 의해서 1800년에 걸쳐 성령의 감화로 기록되었습니다.
얼마 전 사해 근처에서 양을 잃은 한 양치기가 양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큰 동굴을 만났습니다. 동굴에 들어가려고 하니 두려워서 동굴 안으로 돌멩이 하나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돌멩이가 떨어지면서 ‘쨍그랑’ 하고 옹기그릇 깨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무엇이 있는가 싶어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놀랍게도 그 항아리 안에 만지면 부서질 정도로 삭은 양피로 된 성경이 있었습니다. 펴보니까 놀랍게도 현재 읽고 있는 에스겔서와 획 하나 다르지 않더라는 겁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그런데 소위 신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합니다. “창세기는 모세가 기록했다고 하는데 모세가 2500년 전의 일을 어떻게 알고 기록했겠느냐? 그들은 구전되어 오는 말을 듣고 기록한 것이니 신빙성이 없다”며 성경이 하나님의 성령의 계시로 기록된 걸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성령으로 살아 일하시고 종들을 통해 말씀을 전하시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늘은 요한계시록 13장과 14장을 읽었는데, 저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의심해 본 적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요한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직접 계시해 주셨고 그 계시를 따라 주님이 보여주신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사역할 때 한번은 ‘666’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경북대학교 전자계산학과에 다니는 형제가 저에게 컴퓨터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컴퓨터로 계산을 할 때 육백육십육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컴퓨터는 바코드의 제일 가장자리에 있는 막대기 둘과 가운데 있는 막대기를 숫자 6으로 감지하는데 결국 666이 되는 겁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

요한계시록 13장은 적그리스도의 장이고 14장은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장입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계 13:1) 다시 말해 13장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가 이 땅에 일어납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13:11~12)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참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가 경배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계시록에서는 이 짐승이 땅에 있는 모든 자들로 자기에게 경배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닌 어떤 세력이 일어나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위치에 올라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십여 년 전에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교황이 “한국에 복을 내려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도 복을 내리거나 화를 내리지 못합니다. 복을 내리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는 복을 내려달라고 간구할 뿐입니다. 복을 내리는 일은 신만이 가능한 일인데 아담의 후손으로 마음에 죄가 있는 교황이 한국에 복을 내려주러 왔다는 것은 교황이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고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짐승의 우상’이 나오는데 그 짐승의 우상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다 죽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다 죽인다는 겁니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3~15)
그러니까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을 향하는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 죽이도록 하는 거예요. 그런데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기 위하여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는데 그 표가 ‘666’이라는 것입니다.

666표를 받게 되면

여러분, 이제 불과 얼마 안 되어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오른손이나 이마에 666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도로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데, 통행료 받는 곳이 밀리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에다 바코드를 새기면 일일이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차주의 통장에서 통행료를 인출하는 제도를 마련하려고 한답니다.
그 다음 단계로 차에 666 바코드를 붙이면 자동차세를 내야 할 필요가 없고 자동차 도난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도난을 당했더라도 신고를 하면 고속도로마다 컴퓨터가 있으니까 몇 번 차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금방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난차량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좀더 발달된 컴퓨터가 나오면 바코드 찍힌 물건을 수레에 싣고 계산대를 통과하기만 해도 물건값이 금방 계산됩니다.
제일 마지막 단계는 사람의 몸에 바코드를 새기는 것인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다 되어 있답니다. 사람 머리카락 200분의 1 굵기의 바코드를 사람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넣어놓으면 컴퓨터가 그 사람의 움직임을 통제하게 됩니다. 머리카락 200분의 1의 굵기밖에 안 되는 바코드를 이마에 넣는다고 해도 외형상으로는 전혀 표시가 안 납니다.
표를 받은 사람이 물건을 사면 컴퓨터가 몇 번 바코드 새긴 사람이 얼마나 사갔다는 것을 감지하고 그 사람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는 겁니다. 앞으로 이 바코드를 이마나 오른손에 새기면 컴퓨터가 개인의 정보를 다 감지합니다. 그렇게 되면 도둑도 없어지게 됩니다.  

컴퓨터로 통제받는 미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만해도 대부분 현금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웬만하면 수표나 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나중에 이마나 오른손에 666표를 받으면 현금이 전혀 필요 없게 됩니다. 현금을 가지고 물건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사람에게 개인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그 번호를 사용하지 않으면 물건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이런 편리한 점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이나 이마에 666표를 기쁨으로 받을 겁니다.
그러나 사단이 그 표를 받게 하는 목적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하는 겁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은 우상을 만들어 생기를 주고 그 우상으로 하여금 말도 하게 하여 신으로 추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통제가 안 되니까 그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겨 죽임을 당합니다.

가까워진 마지막 시대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계 13:16~18)  
AD 100년경에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요한계시록을 썼는데,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인 그때 이마나 오른손에 바코드를 새겨서 그걸로 매매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곧 있게 될 일을 상세하게 기록하신 겁니다.
여러분, 두려운 것은 이런 시대가 거의 다 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타락했습니다. 오늘날 참 많은 목사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설교의 보조 자료로 이용하지 말씀 그대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부인(否認)하도록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계 14:1) 13장은 적그리스도의 시대이지만 14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가 옵니다.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어떻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이 성경 말씀이 없이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종교를 만들어서 교회에 나와 좋은 말씀으로 수양만 하게 하지 영혼에 대해선전혀 생각하지 못하도록 만들버렸습니다.

믿음이 없는 무서운 시대

저는 1944년에 태어나 8․15 광복과 6․25를 경험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보니 학교도 불타고, 사람도 많이 죽고, 잿더미 속에서 굶주리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는 ‘내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우리 자식은 잘 먹이고 잘 입혀야지’ 하며 가난에 한이 맺혀있었습니다.
그후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부유해졌습니다. 지금 기성세대는 자식들을 먹고 입히는 데 무척 적극적입니다. 그러니까 그후로 태어난 아이들은 배고픈 걸 모릅니다. 머리 안 써도 밥 먹으니 생각도 안 하고 자기 욕구를 따라서만 삽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사람들은 믿음도 없고, 생각도 없고 편한 대로만 흘러갈 것입니다. 교회에서 죄 사함 받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소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옥을 이야기하는 목사가 없고 심지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까지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온 세상 사람들이 666표를 받을 것이고, 밤낮 불타는 지옥 불 속에 들어갈 것인데도 목사들이 교인들을 바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목사가 어느 교회가 이단이라고 하면 이단인가보다 하고, 천국 간다고 하면 천국 가는가보다 하는 무서운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회에서는 대안학교를 만들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기 생각을 따라서 살지 않고 말씀을 믿고 따르면서 사는 법을 가르치는데 학생들이 밝아지고 좋아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또 IYF 대학생들을 전세계로, 그 중 아프리카로 많이 보냈는데 그곳에 가서 배도 고파보고 고생도 하면서 자신이 부모님 덕분에 얼마나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수가 1973년까지 점점 늘어나다가 그 후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목사들이 직업을 바꾸거나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믿지 않고 목사를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교회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비리를 낳게 되어 신도들이 교회를 불신하고 회의를 느끼면서 교회와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서는 죄 사함 받고 거듭나야 하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대전도집회를 하는 것은 이 성경 속에 숨어 있는 예수님의 진리를 깨닫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을 받아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와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만나는 것이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을 꺾고 말씀에 마음을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면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합니다.

말씀이 능력이 되어

제가 죄 속에서 고통스러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이 저를 죄에서 건져주고 제 영혼을 의롭게 했습니다. 두려움 속에 젖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평안이 제 마음의 두려움을 내쫓아 주었습니다. 병으로 고통스러웠을 때, 절망으로 쓰러졌을 때, 악한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 사단에게 유혹을 받을 때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힘과 능력이 되어 모든 것을 이기고 복된 삶을 살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신․구약 66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생각에서 올라오는 육신의 욕망을 따라서 사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서 삽니다. 그때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왔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변화되는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죄악의 밤이 깊어가고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죄악의 밤이 아주 깊었습니다. 목사들이 공공연하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는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먼저 인간의 지식이나 교리, 철학 등 헛된 속임수에 속지 말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 방법보다 우위에 두십시오.
또한 자녀를 성경으로 가르치십시오. 아주 어릴 때부터 자기 생각대로만 살지 못하게 하십시오.  팔이나 손가락이 꺾이지 않으면 자유롭지 못한 것처럼 마음이 꺾이지 않으면 그보다 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잘난 줄 알고 어리석게 사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이 시대는 신앙생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큰 시련이나 어려움이 없으니까 하나님께 구할 일이 없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평안하게 해서 다음 시대에 사람들을 지옥으로 몰아가기 위해 666표를 받게 하려는 사단의 계획에 우리가 휘말려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영적인 잠에서 깨시고 말씀 속에서 여러분을 살피십시오. 우리가 서울시민을 위해 대전도집회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단은 성경 말씀을 믿는 우리를 대적하여 적그리스도의 시대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복음을 전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666표를 받는 시대가 올 때  “그때 전도할 수 있었는데, 내가 왜 복음을 전하지 않았지?” 하며 슬퍼할 때가 올는지 모릅니다. 자녀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자기 욕망대로 살지 않게 하십시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전도하시고 복음을 위해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07. 10. 21 주일 낮 설교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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