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

2016-11-25     주간기쁜소식

독일,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의 파업이 3일간 있었다고 한델스블라트紙가 보도했다. 원래 파업은 11월 23~24일 이틀간 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자 하루 연장해 25일까지 진행됐다. 이로 인해 파업 첫날인 23일에만 비행 취소가 870여 건에 취소된 호텔예약도 4000여 건에 이르렀다. 노조 측은 루프트한자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올렸음에도 임금을 인상해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파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호주, 어린이에게 정보통신기술 습득 강조

최근 호주의 전국광역통신망공사(NBN)가 발표한 보고서 ‘직업의 미래-성공을 위한 어린이 만들기’에서 어린이들은 장래 취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을 습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어린이들이 취업할 시기인 2030년경에는 호주인 2명 중 한 명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기술을 보유할 것으로 보여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정보통신 지식을 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에 정보통신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열차 탈선으로 사망자 140여 명 발생

11월 20일 인도 북부 푸크라얀市에서 열차가 탈선해 21일 현재 승객 2천여 명 중 부상자 200여 명, 사망자는 14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열차 안의 탑승객 때문에 열차를 절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의 철도는 하루에 2300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되어 각종 사고가 잦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스라엘, 불법 돼지고기 유통 단속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11월 20일 텔아비브의 한 외국 상품점에서 불법 유통된 돼지고기 38kg을 압수했다. 이스라엘의 돼지고기 수입금지법은 유대인의 코셔르(Kosher: 전통적 유대인 식사법)법을 근거로 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앞으로도 각 식당 및 정육점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돼지고기를 찾기 위해 압수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인도 전요한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