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아스타나市 면적 40% 숲·공원 조성 계획

2014-03-16     주간기쁜소식

카자흐, 아스타나市 면적 40% 숲·공원 조성 계획

 
최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市는 2017년 아스타나엑스포를 앞두고 시 면적 40%를 숲·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타나는 가능한 한 많은 면적을 녹지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14,000ha의 녹지를 32,000ha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스타나 도시건설 위원장은 “앞으로 방문객들이 숲을 통과해 일반 공원으로 나올 수 있는 장소들을 마련할 계획이며 아스타나를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국, 내년 9월부터 유치원 무료 급식 실시 예정
 
최근 영국 정부는 내년 9월부터 4세에서 7세까지 유치원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 유치원생들이 준비해 오는 점심은 대개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음식이서 균형있는 영양 식단이 될 수 없으며 학업 성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여론이 제기된 바 있다. 영국 부총리 닉 클레그는 “모든 아동들에게 이런 급식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커피 가격 인상 전망
 
앞으로 호주의 커피 한 잔당 가격이 현재보다 최소 10센트에서 최대 60센트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커피의 최대 산지인 브라질의 가뭄으로 세계 커피 시장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라비카’의 가격은 무려 76%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올해 커피 수확량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고, 최근 5년 만에 최초로 커피 부족 사태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리핀, 실업률 급증으로 고심
 
3월 11일 발표된 필리핀 통계기관 자료에 따르면 국가 실업률이 2013년 7.1%에서 2014년 7.5%로 상승했다. 이는 태풍의 피해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저조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의 실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가 종료되는 2016년까지 국가 실업률을 6.5~6.7%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해외>
카자흐 정은총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