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북경 국제합창제 축하공연

2012-07-22     주간기쁜소식

그라시아스합창단 북경 국제합창제 축하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7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국제합창제(7.15~21)에 초청되어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합창제를 주최한 중국 문화부는 2009 제주, 2010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하였으며, 합창단은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국제합창제는 총 40여 개국에서 166개 팀, 만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국영방송국 CCTV에서 국제합창제를 중계하였다.

호주, 가정용 에이즈 진단시약 허용 논란

최근 호주 가정에서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에이즈 시약 허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호주 입법부는 심각한 질병에 대한 가정용 진단을 금지하지만, 에이즈 변호단체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면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ACT州 에이즈협회는 “누가 감염되었는지 몰랐을 때 가장 전염이 잘 된다”며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구입하는 것, 즉 바이러스 테스트는 에이즈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란드, ‘자유’ 개념 재정립 여론 고조

7월 7일 헬싱키 데일리紙는 최근 핀란드인들이 ‘자유’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란드는 자연에서 걷기, 자전거 타기는 가능하지만, 타인의 밭에 손해를 주면 안 된다는 등의 법이 많다. 그러나 최근 많은 핀란드인들이 자동차 허용이 되지 않는 사유 도로에서 운전하는 등의 위법행위로 권리와 이익만 취하는 핀란드인으로 변해가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자국은행 업무 점검 위해 시험고객 투입 예정

7월 15일 독일신문협회紙는 독일 연방경제부가 시험 고객을 투입해서 각 은행이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1월부터 은행 상담자는 증권 투자 상담 시, 대화 기록을 모두 문서로 작성할 것을 규정했다. 그러나 법적 의무에도 불과하고 상담사들은 대화 기록을 문서로 작성하지 않았거나, 혹은 중요한 요점은 기록하지 않고 있다고 중앙 소비자 단체는 비난했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