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서류 강화 위한 공익기준(PIC) 마련 소식 외

2011-04-02     주간기쁜소식

호주, 이민서류 강화 위한 공익기준(PIC) 마련

호주정부는 4월 2일(토)부터 이민신청자의 허위·오도성 문서 제출을 막기 위해 ‘사기 관련 공익기준(PIC)’을 마련, 비자심사에 적용하기로 했다. 새 기준에 적용되는 비자는 독립이민, 스폰서이민, 기술이민 비자 등이다. 이민신청자는 이민부에 허위·오도성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비자거부와 함께 사기 공익기준이 적용되어 비자가 3년간 금지된다.

카자흐스탄, 원전 건설 추진

최근 카자흐스탄의 두이센바이 투르가노프 산업신기술부 차관은 “정부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구상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이에 대한 접근 방법”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우라늄 매장량 규모면에서 15%이며, 세계 2위다.

라이베리아, 교사 임금 체불 시위

라이베리아의  몬로비아에서는 최근 교사들의 임금 체불에 대해 교사와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이 학생들을 구타하는 등 강경진압이 일어난 것에 대해 학생들은 ‘Bloody Soweto’라며 항의했다. 사태가 커지자 교육부가 교사들의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위는 진압되었다. (Bloody Soweto: 197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일어난 반란, 아프리카에서 강경진압의 표현으로 쓰인다)

 

<국내>
여수시청 김인섭 계장
<해외>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라이베리아 박경섭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