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선교 위해 아프리카 가요”

김종진(영상선교부)

2009-04-25     주간기쁜소식

기쁜소식선교회는 阿케냐 정부로부터 기독교 TV 방송국 정식허가를 받았다. 이곳으로 방송선교를 위해 출국하는 영상선교부의 김종진 형제를 만나보았다.

 

 

♣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프리카로 출국하는데하는데하는데 지금 심정은?

결혼과 아프리카로 가는 것이 제가 걸어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에 방송선교를 나가는 부분에 ‘내가 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프리카의 생활이 제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케냐 TV 방송국 설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재 케냐 정부로부터 기쁜소식선교회가 독점적으로 공중파 기독교 TV 방송국으로 정식허가를 받았습니다. 그에 따르는 사업자등록이나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3월부터 24시간 정규방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저는 우선 현지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수료한 목회자들의 방송설교 촬영등의 임무를 담당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을 전하시겠다는 박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케냐 TV 방송국 개국뿐만 아니라 앞으로 탄자니아, 가나 등 매년 한 나라 이상의 방송국 개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다양한 방송과 관련된 일꾼들이 필요한데, 많은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방송을 배워 우리와 함께 방송선교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아프리카로 내딛는 방송팀의 첫 걸음이 감당하기 힘든 여러가지 문제와 부딪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