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블랑 등산객에게 15000 유로 지불 요구

2022-08-12     주간기쁜소식

알프스 산기슭에 위치한 프랑스 생제르베레뱅市에서 앞으로 몽블랑 산에 오르는 등산객에게 15000유로(한화 2000만원)의 입장료 지불을 주장하고 있다고 8월 5일字 일간지 ‘미디리브레’가 보도했다. ‘장 마르크 펠릭스’ 생제르베레뱅 시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알프스 빙하가 녹는 상황에도 등산하려는 사람에게는 입산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리 스키 리조트 타운 쿠르마요르(Courmayeur)市는 “몽블랑은 프랑스의 사유재산이 아니므로 등산객에게 입장료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