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IPEF 가입 예정

2022-06-10     주간기쁜소식

피지가 남태평양 섬 국가로는 최초로 IPEF(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5월 28일字 일간지 피지타임스가 보도했다. 2006년 군사 쿠데타 이후 줄곧 친중 노선을 걷고 있는 피지의 IPEF 가입은 국제 정세에 이례적이다. 이에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아시아 태평양은 지정학적 체스판이 아니다”라며 피지의 결정을 비난했다. 한편 미 백악관에서는 “피지의 IPEF 가입은 인도-태평양 국가들의 경제적·지리적 단합을 잘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논평했다.


터키 김근수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피지 심기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