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맥도날드 매장 양성(兩性) 화장실 논란

2021-12-03     주간기쁜소식

상파울루 맥도날드 매장에 설치된 양성 전용 화장실이 논란에 휩싸였다고 최근 뉴스포털 ‘G1글로보’가 보도했다. 해당 맥도날드 화장실을 방문한 손님이 양성 화장실 문을 촬영, 트위터에 올리면서 찬반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수엘렌 로심 바우루’ 상파울루 시장은 “브라질 보건법상 남녀는 분리된 화장실 사용만 가능하다”며 신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그러나 맥도날드 측은 “이는 성소수자를 위해 만들어진 화장실”이라며 반박했다.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터키 김근수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