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 유일의 흰색 혹등고래 발견

2020-06-27     주간기쁜소식

지난 6월 16일 NSW州 남해안에서 흰색 혹등고래가 발견되었다고 언론매체 7News가 보도했다. 이 고래는 혹등고래 種으로 알비노(선천성 색소결핍증)로 인해 온몸이 하얀 지구상에서 단 한 마리뿐인 희귀종이다. 이 고래는 ‘미갈루’라고 불리는데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이다. 미갈루는 1991년 처음 발견된 후 이번이 세 번째이며, 2004년 피부 샘플 채취 결과 1986년생으로 추정된다고 해양생물학자들은 말했다.

 


인도 오영일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