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운송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

2020-06-05     주간기쁜소식

독일 중북부 랑엔하겐의 운송 배달업체 UPS 직원 7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월 29일 북독일통신(NRD)이 보도했다. 확진자는 모두 사무직으로 다행히 택배기사들은 감염되지 않아 택배 배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UPS에는 약 1천명이 근무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同 물류센터는 대도시 하노버와도 가까워 한국처럼 수도권 집단 감염 발생의 우려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멕시코 신찬은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